여름 가족여행 어디로 갈까··· 아직 못 정했다면 가족 여행 이벤트 알아보자
2019-07-09 16:55:15 , 수정 : 2019-07-09 19:30:54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본격적인 여름 휴가를 앞두고 아직 가족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어디로 가야 할 지 빨리 정해야 할 시기가 됐다. 여름 가족 여행을 잡기 위한 여행사와 호텔의 움직임도 빨라지며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하고 있다.

 

NHN여행박사, “가족 여행, 한 번에 찾아보세요”

 

 

NHN여행박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여행지를 테마별로 정리했다. 일부 지역은 단품으로 패스, 티켓, 항공권만 구입할 수 있다. 

 

NHN여행박사의 프로모션 상품은 △홍콩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영국 해리포터 스튜디오 △대만 레오푸 빌리지 등 테마파크가 포함된 상품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세부 솔레아 막탄 리조트 △괌/사이판 PIC(Pacific Islands Club) △마카오 갤럭시 리조트 등 워터파크를 보유한 리조트에 숙박하는 상품 △홋카이도 아사히야마 동물원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호주 체험 농장형 동물원 오크베일팜 등이다. 

 

기획전 상품은 7월 출발 상품 예약 시 7%, 8월 출발 상품은 8% 소아, 유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소아 및 유아 인원수 금액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다만, 패스, 티켓, 항공권만 구입할 때는 프로모션을 받을 수 없다. 

 

고급 리조트에서 편안한 여행, 에바종 리조트

 

▲르네상스 푸켓(사진제공: 에바종)

 

에바종은 가족 여행객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리조트를 선정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바종의 유명 리조트인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스파는 고급스럽고 이색적인 건축 양식과 인테리어, 리조트 내 레스토랑과 바, 스파, 키즈 클럽 등을 갖췄다. 키즈클럽에서 아이들이 노는 동안 어른들은 스파를 받거나 여유로운 휴식을 할 수 있다. 요가, 스트레칭, 카약, 스노클링 등 시즌마다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에 예약하면 27% 할인 혜택, 매일 2인 조식, 룸에 따라 최대 인원 내 아동은 조식과 투숙을 무료 제공한다. R deluxe room 예약 시 1일 1회 애프터눈 스낵을 이용할 수 있고, 객실 미니바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푸꾸옥 롱비치가 펼쳐진 곳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푸꾸옥은 리조트의 자랑인 루프탑 바에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푸꾸옥 롱비치는 5개의 다이닝 공간과 스파 시설을 갖춰 열대 섬에서의 휴가를 더욱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으며, 4개의 야외 수영장과 키즈클럽 및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푸꾸옥을 예약하면 매일 조식은 물론 공항과 호텔 간 왕복 셔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기존 침구 이용 시 객실 최대 인원 내에서 조식을 포함한 무료 투숙 등 객실 타입에 따라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필리핀 최고의 휴양지 세부 막탄 섬에 위치한 키림슨 리조트&스파는 해변부터 열대 분위기에 어울리는 객실 건물,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있는 인피니티 풀, 스파까지 갖춰진 리조트이다. 인피니티 풀은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나뉘어 있고 키즈 클럽도 운영하고 있다. △호비캣 세일링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체험이 할 수 있으며 세부 시내 쇼핑몰과 리조트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 성인 2인, 어린이 2인 구성의 4인 가족이 이용한다면 △조식 △공항과 호텔 간 왕복 픽업 서비스 △객실 상황에 따라 레이트 체크아웃 △풀빌라의 경우 매일 이브닝 칵테일 등을 제공한다.

 

 

클럽메드, “3대 함께 여행하세요”

 

▲클럽메드 3대 여행 프로모션

 

클럽메드는 ‘3대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대가 여행하면 가족들의 각기 다른 취향을 맞추기 어렵지만 클럽메드는 다양한 취향에 맞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클럽메드는 프로모션을 통해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외부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고, 엄마와 아빠는 로맨틱한 시간을, 아이에게는 키즈 클럽을 통해 다국적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두 개의 객실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커넥팅 룸을 준비해 대가족도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식을 포함한 다양한 뷔페식 식사를 준비해 외국 현지식 적응이 어려운 어르신과 어린이 고객에게 맞춤형 식사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클럽메드의 베스트 셀러인 발리를 비롯해 근거리에 있어 이동 부담이 적은 하이난 산야와 이시가키 카비라 등 총 3곳에서 진행한다. 여행 기간은 8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리조트별 특정 일정을 제외하고 최소 3박부터 최대 7박 예약 시 프로모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에덴록 마이애미비치 호텔, 참여형 키즈프로그램 운영

 

▲에덴록 호텔 키즈클럽(사진제공: 에덴록 마이애미비치 호텔)

 

에덴록 마이애미비치 호텔은 베코 키즈클럽(BECO Kids)을 운영한다. 베코 키즈클럽은 마이애미의 문화와 해양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베코 키즈클럽은 아동 문화/체육 활동 전문기관인 페어 프로그램스(Pear Programs)와 협업하여 진행한다. 베코 키즈클럽을 위해 호텔 내 700제곱피트를 새로운 클럽공간으로 구성했다. 이곳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장난감과 레고가 가득하며 예술과 공예활동도 할 수 있다. 또한 라운지에는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풋볼테이블과 여러 장르의 영화도 준비했다. 아이들은 야외에서 직접 모래를 만지며 배우는 과학 프로그램, 스스로 제작하는 뮤직비디오, 마이애미의 문화를 배워보는 모자이크 캔버스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키즈 스파

 

베코 키즈 클럽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만 4세부터 12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투숙객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원데이(오전 9시~오후 4시, 80달러) △하프데이(오전 9시~12시 또는 오후 1시~오후 4시, 50달러) △키즈 나잇 아웃(오후 6시~10시, 75달러) 총 3가지 세션으로 운영한다.

 

호시노 리조트, “리조트 안에서 자연을 느껴보세요”


 

리조나레 아타미 리조트에서는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리조나레 아타미는 산 중턱에 있으며, 전 객실 오션뷰로 장애물 없이 푸른 바다의 탁 트인 전경을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클라이밍 월 △북 카페 △키즈 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3백 년 넘은 구스노키 나무 사이로 있는 트리 하우스‘쿠스쿠스(KUSUKUSU)’는 아이들이 숲속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름에는 대나무로 물총을 만들고 직접 만든 물총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해변을 컨셉으로 실제 백사장 모래를 채운 ‘소라노 비치 북 카페(SORANO Beach)’에서는 아이들은 모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리조나레 아타미 캔캔 비어 가든(사진제공: 호시노 리조트)


아이들이 뛰어노는 동안 어른들은 해먹에 누워 리조트가 위치한 시즈오카 로컬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캔 통조림과 통조림과 어울리는 로컬 맥주를 준비한 ‘캔캔 비어 가든’ 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현지 어부와 함께 바다낚시를 하고, 직접 잡은 물고기를 요리해 맛볼 수 있는 여름 한정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리조나레 야쓰카타케 숲속 액티비티

 

아이와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면 리조나레 야쓰카타케 리조트는 어떨까. 리조나레 야쓰카타케에서는 리조트 주변 숲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최대 1.2m 높이의 대형 파도가 밀려오는 빅 웨이브 풀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로 리조트 안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말을 타고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숲을 산책하는 삼림 승마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숲속에서 열리는 구연동화 △곤충을 직접 찾아보고 관찰하는 무시무시 나이트 아카데미 △나뭇가지와 솔방울로 기념품을 직접 만드는 공예 클래스 등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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