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키아오라 클래스는 '영화로 떠나는 뉴질랜드'…호비튼 무비세트 소개
2020-12-16 17:32:37 , 수정 : 2020-12-16 17:35:24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뉴질랜드관광청 한국사무소(지사장 권희정)가 16일 네번째로 진행한 온라인 키아오라 클래스에서는 세계적인 영화촬영지인 뉴질랜드의 매력이 소개됐다.

 


 (c)Tourism New Zealand

 

이번 온라인 키아오라 클래스에서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호비튼 마을 샤이어가 재현되어 있는 호비튼 무비 세트가 자세히 소개됐다. 호빗 삼부작의 전 장면이 뉴질랜드 전체에 걸쳐 촬영되고 반지의 제왕 삼부작에서 미들어스(중간계)로 출연했던 모든 장소가 뉴질랜드에서 촬영된 만큼 영상에 고스란히 담긴 뉴질랜드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호비튼 무비세트 (c)Tourism New Zealand

 

 

뉴질랜드 북섬 와이카토 지역의 마타마타에 위치한 호비튼 무비 세트는 뉴질랜드에서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을 경험하려는 전 세계의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그림 같은 풍경의 1250 에이커(백만오천평) 규모의 양 목장을 가로질러 카이마이 산맥까지 아름다운 전망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프로도와 빌보의 모험이 시작된 백 엔드와 44개 호빗들의 집부터 아기자기한 현관문 너머로 호빗 집 내부와 섬세한 소품들까지 만나 볼 수 있다. 호빗들이 음료를 마시고 파티를 하던 그린 드래곤 인 내부도 구경할 수 있다.

 

 
그린 드래곤 인 (c)Tourism New Zealand

 

 

한편 뉴질랜드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 9월 선보인 2개의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글로벌 캠페인에 이어 이달부터 새로운 영상을 론칭했다. 다시 뉴질랜드를 방문할 그날을 향해 뉴질랜드 사람들이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담겨있다.  또한 관광청 트레이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 영상과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온라인 키아오라 클래스는 한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2021년 첫 온라인 키아오라 클래스는 1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오클랜드의 와이헤케 섬이 소개될 예정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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