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여행사 역량 강화 플랫폼 호평 일색 … 27일 전남 광주 설명회 성황리 개최
2022-09-28 18:28:16 , 수정 : 2022-09-28 18:29:06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중소여행사의 역량 강화와 인트라바운드의 성장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던 대한중소여행사협동조합(KTAC, 이사장 김경달)이 지난 27일 광주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한중소여행사협동조합은 중소여행사와 대형 패키지사들 비롯한 OTA여행사들과의 상생과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을 추구하며 ㈜오예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플랫폼 개발에 돌입했으며 설명회는 8월 23일 서울 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25일 부산,9월 22일 대구, 9월 27일 광주에서 연이어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아직 플랫폼 사용에 낯설어하는 중소여행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플랫폼의 필요성과 사용법이 발표돼 전국의 많은 여행업 임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예커뮤니케이션 이상훈 대표는 "플랫폼을 통한 B2B와 B2C 영업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관리, 우수 상품 개발, 전국 단위의 홍보를 도모할 수 있다"며 "플랫폼 사용 설명회 시작 전 입점사가 65곳 이었으나 현재는 240개사로 늘어 났으며 입점 문의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플랫폼은 9월27일부터 같이 동반 성장할 랜드사들의 선정하기 위한 3차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인트라바운드 전문여행사도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일회성의 설명회로는 사용법을 숙지하기가 어려운 점이 고려돼 10개 이상의 여행사들이 모이면 별도의 설명회도 마련될 수 있다.

 

한편 대한중소여행사연대(KTAS)는 앞서 지난 5월 17일 사단법인 한국소상공인여행사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여행사의 경쟁력 강화와 영업이익 증진,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한 관광사업 발전을 목표로 실행 기구인 협동조합을 발족시킨 바 있다.

 

KTAS 강순영 회장은 "임의단체가 아닌 협회를 인가를 받으면 소상공인 여행사의 권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일을 추진할 수 있다"며 모든 회원사들과 전국의 소상공인여행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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