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 “포스트코로나 시대, 위기에 즉각 대응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겠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사회 돌봄체계 변화와 대안 토론회’, 분야별 지역사회통합 돌봄 관련 논의의 장 펼쳐
2021-04-01 11:53:44 , 수정 : 2021-04-01 16:27:46 | 박정익 기자

[티티엘뉴스]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31일 “코로나19의 강력한 전파력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전례 없이 힘든 시간과 우리 사회는 광범위한 돌봄 사각지대 문제에 직면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위기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모두가 원하는 서비스를 누리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서울시 정책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이 31일 주관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지역사회 돌봄체계 변화와 대안’ 토론회에서 축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지역사회 돌봄체계 변화와 대안’ 토론회를 주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최성숙(신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문용필(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최윤경(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이한나(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시대의 종합사회복지관은지역사회돌봄과 지역사회 연대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문용필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장기요양서비스의 변화로써 긴급돌봄 필요성과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육아 분야 대응체계로써 아동중심 교육·보육·돌봄(ECEC) 통합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지원 방식의 개선 및 보충 필요성”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복지서비스 제공 시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주체 및 중요성, 종합사회복지관의 디지털 서비스 제공방식 등에 대한 질의와 논의가 이어졌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지역사회 돌봄체계 변화와 대안’ 토론회 참석자들.

 

 

박정익 기자 cnatkdn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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