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나들이] 용유도 마시란로 해변
서울에서 한시간 반 거리로 가까워
엄마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려진 곳
2018-07-08 10:01:39 , 수정 : 2018-07-08 15:33:58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주말에 차막히는 것이 싫은 분들 위한 주말여행지 소개
 

오랜만에 푸른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가득한 날이다. 인천공항 인근에 숨겨진 장소중 아이를 기르는 엄마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려진 장소인 마시란 해변이 눈에 들어온다. 

 

제2경인고속도로 혹은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 용유도 마시란로 해변은 인근에 을왕리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 선녀바위 해수욕장, 캠핑장, 갯벌체험장 등이 길을 따라 곳곳에 위치하였다. 마시란로는 길을 따라 해물 칼국수로 이름을 날리는 식당들과 조개구이집들이 위치해 있어서 서해바다의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최근 이 지역이 해변을 따라 풍경이 좋다는 소문에 각종 카페와 레스토랑이 해변도로를 따라 속속 세워지고 있어 예전의 한적한 느낌은 적어지는 아쉬움이 있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바다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중 하나다.

 

또한 엄마들 사이에서 어린자녀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주말에는 가족단위 나들이 객으로 북적북적거리는 곳이다. 평일에도 드라이브를 즐기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 인근에서 해물칼국수를 먹고 차 한잔하는 코스로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하고 인근 을왕리 인근에 숙박업소들이 많이 주말에 여행 온 기분을 느끼기에도 좋은 곳이다. 서울에서 1시간~1시간30분 내외로 갈 수있는 곳이고 영종대교 혹은 인천대교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진입하면 교통체증이 거의 없는 곳이라 교통체증이 싫은 드라이버에게는 안성맟춤인 곳이다. 또한 강화도쪽으로 이동하기에 용이하다.

 

▲ 인천대교를 지나서 인천공항 쪽으로 진입하면 차막힘 없이 시원하게 달릴 수가 있다. 다만 구간단속에 주의해야 한다.

 

   

▲ 마시란로를 따라서 시원한 바다 풍경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서해안의 붉은 낙조를 볼 수 있다.

 

▲ 여름철이면 해변에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모래놀이와 해수욕을 즐긴다.

 

▲ 카페 앞에는 너른 마당이 조성되어 주말에는 가족단위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 해변을 바라보며 커피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는 곳

 

▲ 고소하고 따뜻한 빵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 마시란로를 따라 덕교삼거리쪽으로 가면 마시안해변을 따라 음식점, 카페, 갯벌체험장, 캠핑장 등이 있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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