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 어반 부티크 리조트 더위크앤리조트, 오늘 그랜드오픈
2020-11-26 09:33:49 , 수정 : 2020-11-26 15:45:07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주말 여행지로 각광받는 인천 영종도에 어반(Urban) 부티크 리조트 '더위크앤리조트'(The WEEK& Resort)가 11월26일 그랜드 오픈했다.
 

 

더위크앤리조트는 부동산 개발 및 호텔 리조트 전문기업 (주)트리니티디앤씨가 영종도 스카이리조트를 리뉴얼했다. 이날 오전 11시 개관식에서는 이형수 건영 회장과 이현지 대표, 밀리짜 마코비치(Millica Markovic) 총지배인 및 주요 책임 담당자들이 자리했다.


 

 

새롭게 선보인 위크앤리조트는 이현지 트리니티디앤씨 대표의 진두지휘로 기둥 빼고 다 새롭게 바꿨다는 반응이다. 이 대표는 스위스 로잔호텔스쿨 출신으로 디자인 호텔스, 미첼베르거 호텔의 GM을 역임한 글로벌 호텔리어이다.

 

이번 리뉴얼로 더위크앤리조트는 석양 감상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전에도 석양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많은 포토그래퍼들이 출사 장소로 이곳을 선호했는데, 이번 리뉴얼로 보다 좋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기대를 전하고 있다.

 

 

이현지 대표(사진 ▲)는 간담회에서 "호텔은 더이 상 숙박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 호텔은 브랜드, 스타일, 성급 등 다양화가 많이 진행돼 있는데, 국내 리조트는 획일적이고 차별화된 특성이 없는 곳들이 많다. 그런 점이 안타까워, 더위크앤리조트는 어반 부티크 리조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로 했다. 다양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 복합리조트로 리뉴얼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여러 아티스트, 디자이너와 협업해서 리조트를 하나의 전시관, 미술관처럼 꾸미기로 했다. 곳곳에서 벽화와 조각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또 15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객실을 설계해 취향에 따라 숙박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실내야광 미니골프장은 개인적으로 애호하는 액티비티 명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방역 부문에도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리조트 로비 출입구와 부대업장에 최첨단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해 관리하며, 각 부대시설에 입장객수를 제한해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밀리짜 마코비치(Millica Markovic) 총지배인(사진 ▲)은 "모던하고 신선하고 따뜻하고 다채롭고 개개인의 맞춰진 것을 창조하는 목표로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스크립트나 매뉴얼에 국한하지 않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되고 정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을왕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더위크앤리조트는 대부분의 객실에서 시원한 바다 전망과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 목적과 투숙인원, 선호도 등에 따라 15개 타입, 191개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객실수: 191객실

식음업장: 위캔다인, 위캔바, 더파이브, 워터파크스낵바

유원시설: 우터파크(유수풀, 바디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사우나

체육시설: 피트니스, 실내 클라이밍, 족구장

게임시설: GLOW PUTT(Mini Golf), WE CAN PLAY(Arcade), Kids Plaroom, Pet Park)

부대시설: 산책로, 세탁실, 편의점, 루프탑

주차대수: 201대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실내야광 미니골프장 '글로우펏(GLOW PUTT),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기구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펫파크(PRT PARK), VR시뮬레이터와 오락기를 마련한 펀존(FUN ZONE), 을왕리와 왕산해수욕장 등의 서해 낙조를 360도 전망으로 감상하며 쉴 수 있는 루프탑(Roof top) 등의 시설이 있다.

 

한편 트리니티디앤씨는 더위크앤리조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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