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민‧관 협업해  ‘제로를 외쳐봐, 세상에 E-RUN 트립’ 행사 개최
Eco-RUN, 제주의 지속 가능 여행, 친환경 여행 기반 조성 위해 달려간다는 의미
건강은 물론 환경과 지역 사회까지 생각하는 제주 관광 프로그램
2021-08-12 07:50:59 , 수정 : 2021-08-12 10:29:0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하여 ‘제로를 외쳐봐, 세상에 E-RUN 트립’(이하 이런 트립) 행사를 8월 11일부터 총 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로를 외쳐봐, 세상에 E-RUN 트립’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모습 


E-RUN이란 ‘Eco-RUN’의 약자로 제주의 지속 가능 여행, 친환경 여행 기반 조성을 위해 달려간다는 의미를 뜻하며 건강은 물론 환경과 지역 사회까지 생각하는 제주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런 트립은 슬로건 제로를 외쳐봐에 맞춰 제로탄소, 제로플라스틱, 제로일회용품, 제로쓰레기를 목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여행의 첫 관문인 제주공항부터 제주 대표 드라이브 코스인 용담-도두-이호 해안도로까지 약 8.7Km를 탄소제로코스로 설정해 차가 아닌 걷기 혹은 런닝으로 완주를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차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약 2Kg 감축된다. 코스를 완주하는 동안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은 도내에서 추진되는 환경캠페인인 푸른컵과 지구별약수터와 연계되어 진행된다. 




▲‘제로를 외쳐봐, 세상에 E-RUN 트립’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모습 


다회용컵 서비스인 푸른컵을 이용해 상권 방문하여 테이크아웃하기, 지구별약수터로 지정된 상가에 방문해 식수 무료 제공받기 등 미션을 수행 후 참가자가 SNS를 통해 인증을 한다. 이는 제로플라스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도내 환경캠페인을 참여형캠페인을 전환하여 참여율을 늘리고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8.7km 완주 후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는 프리다이빙을 하여 해양정화체험을 하게 된다. 해양정화체험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도내 해양환경보호단체인 플로빙코리아와 협업하여 진행된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플로빙코리아는 매년 해양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쓰레기 줄이기 위한 인식 개선을 하고자 한다.




▲‘제로를 외쳐봐, 세상에 E-RUN 트립’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모습 


그 외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상에 이런 맛집 찾기, 관광지 랜선홍보를 위한 세상에 이런 포토스팟 등 다양한 미션이 주어진다.


총 4회가 운영되는 이런트립은 지난 참가자 모집에 약 200여명이 신청했으며, 11일 진행된 1회차에는 9명의 도내‧외 참가자가 선정되어 참여했다. 선정된 참가자는 에코 인플루언서로 활동, 자신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해양정화 후기 및 환경캠페인, 상권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참가자에게는 도내 폐플라스틱 및 폐트병을 수거하여 업사이클링한 가방, 모자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제로를 외쳐봐, 세상에 E-RUN 트립’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모습 


본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티웨이항공, 지구별약수터, 푸른컵, 플로빙코리아, 지구별가게, 도담스튜디오가 함께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세상에 E-RUN 트립은 도내 민․관 기업/단체가 힘을 모아 환경적 이슈를 관광콘텐츠와 연계하여 새로운 지역문화관광 콘텐츠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여러 기관의 협력사업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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