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관광인포럼, 2023년 새해 인사회 개최
지난해 결산 보고 및 새해 사업 계획도 밝혀
유진룡 회장, “올해 개최될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가 더욱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기대”
2023-02-03 13:03:16 , 수정 : 2023-02-03 14:04:5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사)국제관광인포럼(회장 유진룡. TITF. The International Tourism Forum)은 2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지난해 결산 및 올해 진행될 국제행사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2023년 새해 인사회에 참석한 국제관광인포럼 임원 및 이사와 자문위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유진룡 회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이사 및 자문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인사회를 겸해 가진 첫 회의를 통해 올해는 포럼이 제대로 규모를 갖추고 더욱 활발하게 국내외 관광진흥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국제관광인포럼 유진룡 회장이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이날 유진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많은 고생과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제1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 2022. The First World Tourism Industry Conference 2022)를 서울과 울산에서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라며, “작년에 행사를 진행하면서 발견했던 여러 가지 문제와 아쉬웠던 점을 더 보완해 올해는 더욱 성공적인 행사가 되면 좋겠다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제관광인포럼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진룡 회장과 참석자 모습 


유 회장은 “우리가 포럼을 통해 이런 행사를 왜 시작했는가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고, 그 의미에 맞게 좀 더 충실한 행사를 우리가 만들어 보면 서로 보람 있는 그런 행사와 모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 “올 행사를 위해 많은 기대와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정배 국제관광인포럼 고문 


이어 김정배 고문(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는 제1회로 어떻게 든 행사를 출범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고, 올해는 2회째를 맞게 되는데 너무 욕심을 내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며, “작년에 문제가 됐던 사안에 대해 우리가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면, 반드시 작년보다 좀 더 나아진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하면서, “열심히 해 보겠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임병수 국제관광인포럼 이사 


임병수 이사(전. 그랜드코리아레저 대표)는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행사에 참여치 않아서 잘 모르지만, 앞으로 행사를 위해 열심히 뒤따르겠다”라고 말했다.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결산 및 올 행사 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신중목 국제관광인포럼 자문위원 


이어 지난해 행사 주관사였던 ㈜코트파 신중목 회장의 결산 및 올 행사에 대한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와 같이 국제관광인포럼과 UNWTO가 공동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 2023)’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코엑스 일원과 경기도‧인천광역시‧강원도 중 한 곳에서 진행되며, 행사 주제는 차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 국가 중 30여 개 국가의 관광 장‧차관, 관광청장, 관광공사 사장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하게 되며, 현재 초청장을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국제관광인포럼 신년인사회 모습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행사에 대해 이사들이 느꼈던 소회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집약된 내용으로는 국제관광인포럼은 올해부터 사무국을 정식 개설해 국내외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직접 나서 포럼이 지향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3년 신년인사회 모습 


국제관광인포럼은 관광인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고, 꿈과 이상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 2월 첫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정식 관광인 단체로 지금까지 약 10년간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관광의 세계화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관광인포럼은 국내외 관광 전문인들의 합리적 연대와 교류협력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체계적 전문지식 전수와 공정거래 유도로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지원하며, 관광으로 세계 평화와 인류 행복을 추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2023년 신년인사회 모습 


그동안 국제관광인포럼에서는 대외적인 활동으로 창립기념 조찬포럼 박진 당시, 아시아미래연구원 상임대표(현 외무부 장관)(개최지 서울 롯데호텔. 아시아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제2회 국제포럼 개최(개최지 하와이 호놀룰루. 한, 하와이 이미 110주년 기념 한국-하와이 국제관광포럼, 포럼 이사 등 약 30여 명 참가), 제3회 한중관광세미나 개최(개최지 서울. 판쥐링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 초청, 2015 중국관광의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연구와 과제 주제), 제4회 세미나 개최(개최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지역관광 활성화 주제), 제5회 세미나 개최(서울 코엑스에서 한국관광산업의 세계화 및 국제 경쟁력 강화 대토론), 제6회 세미나 개최(개최지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 주제), 제8회 세미나 개최(개최지 대구 엑스코. 여행업 기초 인프라 강화 주제), 제1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제9회 세미나 개최(개최지 일본 큐슈. 코로나19로 침체된 국제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 주제) 등을 개최하며 포럼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서울 프레스센터 = 이상인 선임기자 lagofl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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