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홍보도 메타버스··· 호주 퀸즈랜드관광청, 제패토서 세계 최대 산호초 군락 구현
2021-10-22 18:02:19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메타버스를 활용한 관광지 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퀸즈랜드주관광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초 군락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를 메타버스 플랫폼 '제패토'에서 구현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는 3000개의 개별적인 산호초와 900개 이상의 대륙도와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자연 유산지로, 다이빙과 스노클링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퀸즈랜드주관광청이 공개한 제패토 월드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초 군락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 위치한 어느 근사한 리조트에서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다. 또 포트더글라스 리조트에서 운영 중인 빔모빌리티의 킥보드도 미리 구경할 수 있다. 

경성원 퀸즈랜드주관광청 지사장은 "세계 자연 유산지이기도 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함께 보존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의 여행' 제패토 월드는 사용자들에게 호주여행 갈증을 씻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퀸즈랜드주관광청은 이와 관련한 이벤트를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아바타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만날 수 있는 해양동식물과 인증샷도 찍어보고 직접 본인 계정에 노출하는 이벤트로, 인스타그램 필수 해시태그(#thisisqueensland #그레이트베리어리프#퀸즈랜드여행)과 함께 참여완료 댓글을 @traviemagazine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작성하면 된다. 관광청은 추첨을 통해 빔모빌리티에서 킥보드 쿠폰 혹은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당첨자에게 증정한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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