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2025년 기장 오시리아에 개장… 차원 다른 멤버십 혜택에 기대 만발
2023-03-29 15:02:24 , 수정 : 2023-03-29 15:04:01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오는 2025년까지 럭셔리 관광시장의 성장세가 6.2%(세계관광시장 평균 성장세 4.8%)로 우세한 가운데 '경험소비'를 중심으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경험 소비의 최신 트렌드는 호텔리조트시장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데 국내 소비자들은 여행 경비의 대부분을 숙박비에 할애하고 리조트 내부에서 거의 모든 일정을 보내는 휴가 패턴을 향유하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티호텔보다 휴양에 특화된 럭셔리 리조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여행 관련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매년 선정하는 트래블러스 초이스 ‘베스트 호텔 Top 25’만 살펴봐도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럭셔리 리조트들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다.

이 가운데 오는 2025년 국내 최대 규모 럭셔리 리조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개관이 예정됨에 따라 부산 호텔리조트 시장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반얀트리 브랜드가 이미 한국에 진출한지 20년도 넘었지만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배경에는 해외 유수의 럭셔리 호텔ㆍ리조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앙사나’, ‘카시아’, ‘가리아’ 같은 그룹 내 하위 카테고리 브랜드가 들어서는 타 지역과 달리 부산은 그 규모와 시설 운영 형태부터 현저하게 다르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들어서는 곳은 국내에서 럭셔리 리조트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진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다. 부산은 항공리스크가 있는 제주와 여수, 남해 등지보다 교통이 편리하고 기후도 온화해 여행지로서 상위를 달린다. 배후 인구가 풍부한 지역이라 서비스 인력 수급에도 문제가 없다.

기본적인 조건만 봐도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시티호텔에 가까운 해운대 지역 5성급 호텔에 비해 객실 면적이나 부대시설, 주변 환경 등에서 유리한 위치에서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에서는 ‘진정한 휴식이 있는 영혼의 안식처(Sancturary for the Senses)’라는 반얀트리의 슬로건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글로벌 인기 럭셔리 리조트들은 모두 장기 체류자를 위한 수준 높은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반얀트리 랑코(베트남),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안지(중국) 등에서 운영하는 ‘웰빙 생츄어리(Wellbeing Sancturary)’는 팬데믹 이후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웰니스 리조트’의 성공적인 모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국내에도 웰니스를 표방하는 호텔과 리조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선보이게 되는 웰빙생추어리의 프로그램 수준은 그 깊이가 다르다. 리조트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고객이 운동, 요가, 명상 등 매주 50가지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얀트리 스파’도 코스메틱 브랜드를 내세우거나 별다른 특색이 없는 임대업장 위주의 국내 특급호텔 스파와는 확실하게 차별화 되는 부분이다. 모든 반얀트리 스파의 테라피스트들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파 프로그램 교육을 태국 등지에서 정식으로 받은 전문가들이다. 

객실에 제공되는 어메니티도 반얀트리 스파 제품이다. 국내 유명 호텔과 리조트는 코스메틱, 향수 브랜드의 제품을 제공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브랜드 경험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고품질의 하우스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는 곳은 반얀트리가 유일하다.

뿐만 아니라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이미 해운대에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는 공간인 ‘아너스 멤버 라운지’를 오픈하며 입소문이 나고 있다. 조감도를 통해 드러난 내용만 살펴봐도 반얀트리 역사상 눈에 띄는 규모와 화려함을 자랑한다.

 

366만㎡ 내 4만1,280㎡ 부지에 연면적 9만4,427㎡ 규모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지하 1층~지상 12층 형태로 건축되는 매머드급 리조트다. 3개의 타워형 건물에는 집합형 179실, 바다와 인접한 전면부에 별장형 단독 16실 등 총 195실의 객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메인 타워 2동 최상층부를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에는 사프란, 버티고, 문스카이 등 최상위 식음업장이 들어서게 된다. 해당 업장들은 방콕이나 푸켓 등 동남아에서나 경험할 수 있었던 반얀트리 브랜드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을 그대로 재현하게 된다.

때문에 오픈 전부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회원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는 물론 해외 체인망에서도 VVIP급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회원권은 기존 가성비위주 회원권과 차별화 되는 매력을 앞세워 시장 재편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체인 리조트로서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아너스 회원권의 가치는 ‘국내 여행 전용’인 기존 로컬 브랜드 리조트 회원권과 비교불가 수준이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아너스 회원은 전세계 31개국 108개의 반얀트리 그룹 소속 호텔&리조트, 반얀트리와 제휴된 하이드어웨이클럽, 이든클럽 등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빌라, 호텔&리조트 등에서 VVIP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스페셜한 무료 조식 서비스, 호텔 운영 레스토랑 할인, 그린피, 스파 이용료, 갤러리 매장에 대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해외에서도 이용 가능한 점에서 현명하고 합리적인 투자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아너스 멤버십은 타입에 따라 통합구좌, 별장형, 펜트하우스 등을 차등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나뉜다. 법인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타워통합 아너스 멤버십은 6구좌, 9구좌, 12구좌로 나뉜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법인 멤버십 회원권은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경쟁력 있는 복지 혜택으로 내세울 수도 있다.  

 

특히 60일 사용이 가능한 6구좌 타입은 시그니처 상품으로 가장 큰 인기가 예상된다. 예상 예약 경쟁율은 6:1(동종사 17:1)로 합리적인 사용을 보장한다. ‘박리다매’식으로 많은 회원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는 여타 상품들과 달리 차별화를 시도한다. 또한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계약형태는 공유제(등기제) 형태로 자산의 안정적인 보유도 가능하다.  

또한 아너스 멤버가 되면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리조트 완공 이전에도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반얀트리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숙박 혜택(BTPC)이 제공되며 라구나 CC 골프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시리아 관광단지내 인접한 부지에 위치한 국내 로컬 브랜드 리조트의 성공 사례를 지켜봤던 전문가들은 인터내셔널 럭셔리 브랜드를 달고 출범하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절대적인 비교 우위를 당연시하는 분위기다. 많은 투자자와 기업ㆍ개인 실수요자들이 국내 최고 자리에 오를 이 리조트 회원권 선점에 나섰다. ‘가성비’를 내세우던 일반적인 콘도 회원권 매매 시장이 하향세에 접어든 것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관계자는 “지역의 관광 자원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멤버십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부산ㆍ경남 지역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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