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쉴랜드, 힐링을 통한 기업 연수 최적지로 떠올라
순창군이 직접 운영하는 휴식과 치유의 신개념 휴양지 
최영일 군수, “일과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 거점 공간도 구축 중”
2023-06-27 17:05:20 , 수정 : 2023-06-27 20:08:0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차별화된 힐링연수를 선도해 가고 있는 순창군의 쉴랜드가 기업연수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순창 쉴랜드에서 진행한 기아 광주공장 직원들의 힐링연수 모습 


순창군(군수 최영일)은 26일, 호남 자동차 산업의 요람인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7,000여명의 직원 복지증진을 위한 힐링연수를 군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쉴-치휴 힐링연수 과정은 자연이 함께하는 쉴랜드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건강한 나를 찾아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힐링연수는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으며, 올해는 320명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해 96% 넘는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구체적인 힐링연수 프로그램으로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약선음식 체험, 명상 및 요가, 몸속까지 따뜻해지는 찜질체험, 리더십 특강, 순창군에서 자체 개발한 대표 음식 레시피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법 등으로 이뤄져 있다.



순창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쉴랜드는 휴식과 치유를 위한 신개념 휴양지로 이곳에서 진행하는 힐링연수는 건강과 치유(힐링), 스트레스 타파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나타나 전국 각지의 기업체로부터 명실상부 기업연수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박래석 공장장은 “간부사원들이 쉴랜드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건강 음식을 먹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발효천국 순창의 명성답게 건강하게 사는 비법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해 주신 순창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직접 현장을 찾은 최영일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순창을 찾아주신 박래석 공장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힐링연수와 더불어 일과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 거점 공간도 구축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속적 교류로 이어져 많은 임직원들이 순창을 찾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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