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아래 가성비 ‘甲’ 제주 글램블루호텔(Glam Blue Hotel) (2)
비즈니스 고객 유혹한다
2016-10-26 22:06:42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3개월이 채 안된 제주 글램블루호텔은 적어도, 기자가 머물렀던 이틀 동안은 롱런(Long-run) 요소를 잘 보여줬다.

 

취재협조= 제주 글램블루호텔, 여행비서 여비닷컴

글·사진=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lement 3▶ 비즈니스 고객을 유혹한다

비즈니스 업무를 하기에도 좋은 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카페테리아와 비즈니스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고, 편의점(GS25)도 입점해있다. 3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미팅룸과 50명 이상 150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연회장에서는 연회, 세미나, 인터뷰, 간담회, 프레젠테이션, 기업행사 등을 할 수 있다. 미팅룸과 연회장에서는 Media Wall을 활용한 퍼포먼스도 가능하다. 호텔을 나서면 다양한 종류의 전통·현대식 식당과 주점이 있어서 회식 또는 접대계획을 세우기도 편리하다.
 

전객실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도 비즈니스 고객의 글램블루호텔의 선호도를 높인다. 와이파이 속도는 웬만한 비즈니스센터에 비견할 만하다. 기자가 숙박한 10층 디럭스룸에서는 초당 1mb 이상의 파일 전송속도를 보였다.

 

Element 4▶ 최신 호텔 시설

글램블루호텔은 올해 6월에 오픈했다. 주변 건물 위에 우뚝 서 있는 지하 2층, 지상 11층의 고층 호텔이다. 최신 건물이라 시설도 좋고 매우 깔끔하다. 4대의 승객 엘리베이터는 우람한 성인 7~8명 정도는 넉넉히 탈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다. 엘리베이터마다 각각 상하운행을 하도록 조정한 것도 장점이다. 각층 고객이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신축 건물을 찾는 사람이 불안해하는 ‘냄새’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빠른 시일동안 냄새가 나지 않게 환기에 신경 쓴 운영진의 노력을 짐작할 수 있다. 욕실 수압도 상당하다. 기자가 사용한 10층 욕실은 욕조, 세면대, 화장실 모두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11층 하늘정원은 숙박객이라면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 글램블루호텔에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 요소이다. 10층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하늘정원에 올라선다. 하늘정원에서는 서귀포의 푸른 바다와 구름 위로 보이는 한라산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글램블루호텔에서는 계절별로 하늘정원에서 바비큐파티,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글램블루호텔 PKG

 

제주=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