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는 ‘해피 할로윈’
2017-10-21 12:57:43 | 김성호 기자

평창알펜시아리조트가 10월27일부터 3일간 할로윈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알펜시아, 더 헌티드 빌리지’(Alpensia, The Haunted Village)를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는 리조트 단지에 곳곳에서 고스트(Ghost)들이 깜짝 출몰하고 페이스 페인팅, 행운의 열쇠 찾기, 할로윈 가면 만들기, 할로윈 포토존, 재즈 공연 등 할로윈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진다고 리조트 측은 밝혔다. 주요 행사 및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할로윈 페이스 페인팅= 리조트 내 스키하우스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고스트와의 인증샷=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알펜시아리조트 단지 내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악당인 할리퀸과 조커, 귀신과 유령을 만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함께 사진을 찍어보자. 사진 촬영 후 획득한 열쇠로 상자 속 숙박권을 가져가는 행운도 획득할 수 있다.


△재즈 콘서트= 10월28일 저녁 7시부터 인터컨티넨탈호텔 로비라운지에서 ‘윤혜진과 브라더스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윤혜진과 브라더스’는 국내 제1호 재즈 플루티스트 윤혜진과 피아노 임미정, 기타 이수진, 베이스 이순용, 드럼 오상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이 결성한 퀸텟으로 특색있는 재즈 플룻 공연을 선보인다.


△할로윈데이 특별 객실 패키지= 호텔 및 콘도 숙박과 함께 할로윈 케잌과 와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인터컨티넨탈호텔 스탠다드객실과 홀리데이인&스위트 콘도 33평은 16만원, 홀리데이인리조트(슈페리어룸)와 콘도 22평은 14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인터컨티넨탈호텔 1층에 위치한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호박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할로윈 샐러드바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저녁 6시부터 9시30분까지 선보인다. 할로윈 샐러드바 이용금액은 성인 4만5000원, 소인 2만3000원이며, 투숙객은 성인 3만5000원, 소인 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심세일 평창알펜시아리조트 대표이사는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할로윈의 특별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헌티드 빌리지(유령.귀신이 나오는 마을) 콘셉트로 꾸며진 알펜시아 마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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