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재밌게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다양한 겨울 축제들!
 

겨울철 야외 활동의 진수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코엑스 ‘아이스런’이 12월 11일(수) 개장한다.

코엑스 윈터 페스티벌 2019의 대표적 야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이스런’은 서울의 관광명소이자 트렌디한 코엑스 K-POP 광장에 오픈하며, 방문하는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신나는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올해는 글로벌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하여 로맨틱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야외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아이스링크장은 가로 55m, 세로 17m의 크기로 한 타임 당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10세 이상 이용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로 1타임 당 45분을 배정해 하루 총 10타임 진행된다.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24일과 25일은 SM TOWN 외벽미디어를 통해 아이스런이 생중계되는데 연인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31일에는 스케이트를 타면서 카운트다운을 할 수 있도록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코엑스 아이스런 관계자는 “서울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겨울철 야외 활동을 원하는 분들에게 아이스런을 추천한다”며 “아이스런이 진행되는 K-POP광장과 인접한 코엑스 광장에서 12월 19일부터 잇 더 서울도 열려 스케이트도 타고 미식 축제도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스런은 작년 스케이팅에 어려움을 겪었던 탑승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해 1월 첫 주 부터 셋째 주까지 주말에 한해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인이나 그룹이 참여해 안전하게 스케이팅을 배울 수 있으며 사전등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코엑스 아이스런은 파르나스몰, 스타필드, 잇더서울(12월 19일~12월 31일 운영) 당일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과 강남구민에게 1인 1타임 기준 입장료를 무료(대여료 별도)로 운영한다. 재방문 고객 대상으로는 방문 횟수에 따라 입장료와 대여료 무료혜택을 제공하며 추가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13일 청계천 일대(청계광장~장통교)에서 2019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이 열린다. 매년 수백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 빛의 향연을 즐기는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 올해의 주제는 산타와 함께 빛의 길을 걷다로 자선을 베푸는 산타클로스처럼 청계천을 걸으며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동절기 야간 침체 지역인 주안역 광장에서 개최하는 미추홀 윈터마켓 2019! 크리스마스 트리 및 경관조명, 아트마켓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는 크리스마스 마켓. 뮤직 콘서트, 시민거리노래방, 크리스마스 먹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꾸려진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