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코로나19 극복 위한 활로 모색
호텔 오피스로 출근하고, 온라인으로 호텔 빵 맛보고~
호텔 포코 성수, 재택근무 일상화 흐름에 맞춰 호텔 내 쾌적하고 편리한 공유 오피스 오픈
2021-01-07 16:26:06 , 수정 : 2021-01-07 18:34:16 | 임민희 에디터

 

 

[티티엘뉴스] 코오롱 계열의 호텔과 리조트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로를 모색하며 신규 서비스를 도입한다. 재택근무 일상화에 맞춰 호텔 내 전용 업무공간을 마련하는가 하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호텔 베이커리를 선보이며 문턱을 낮추고 있다.

 

 

 

서울 성수동의 호텔 포코 성수는 공유 오피스인 ‘오피스 포코’를 새롭게 오픈했다. 책상, 의자, 서랍장, 무선 인터넷, 케이블 TV 등 업무에 필요한 기본 옵션들을 제공하며, 한 오피스당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미니 냉장고, 빌트인 에어컨, 바닥난방 등이 포함돼 보다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복합기와 커피머신, 정수기, 티 테이블이 구비된 커뮤니티 룸도 이용할 수 있어 원격근무의 편의성을 더해 준다. 
 

오피스 포코 오픈을 기념해 1월 31일까지 3개월 계약 시 250만원인 월 임대 가격을 150만원 특가에 제공한다. 3개월 계약 시 호텔 내 회의 공간인 ‘스페이스 포코’를 1달에 2회, 최대 4시간 사용 혜택도 지원하며, 1개월 단기 임대도 가능하다. 클리닝 서비스 및 주차 서비스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호텔 포코 성수는 호텔 방문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위생 관리와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모든 고객 방문 시 발열 체크 및 QR코드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공용 이용 공간을 매일 살균한다.
 

경주의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호텔 베이커리 상품을 판매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다. 먼저 소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구운 찰빵을 선보인다. 호텔 베이커리 파티셰가 직접 찹쌀가루, 밤, 완두배기, 팥, 호박씨 등 건강한 전통 식재료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1월 21일까지 펀딩을 진행하며, 목표 금액 달성 시 1월 28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펀딩 독려를 위해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와디즈 펀딩 참여 및 알람을 신청한 뒤 코오롱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관련 콘텐츠를 리그램하면 참여할 수 있다. 1월 20일까지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코오롱호텔 숙박권 및 스타벅스 바우처를 증정한다.
 

그 외에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 슈톨렌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슈톨렌은 독일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디저트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연말 선물로도 제격이다. 2월 28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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