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스타트업 ㈜교육여행연구소, 스쿨트립 플랫폼 서비스 본격 킥오프
교육여행 프로그램 전문 판매 파트너사 모집에 박차
“체험ᆞ진로활동을 아우르는 여행으로 공교육의 틈새를 메운다”
2021-12-08 18:50:59 , 수정 : 2021-12-08 19:01:06

[티티엘뉴스] ㈜교육여행연구소(공동대표 이용찬ᆞ‧박정주. 이하 연구소)는 관광산업에서의 블루오션인 교육여행시장을 타겟으로 기획, 개발한 학교대상 전문프로그램의 판매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희대 호텔관광대학-교육여행연구소 간 ‘스마트 교육관광 콘텐츠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 (좌)윤지환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 (우)이용찬 교육여행연구소 대표


연구소에서는 소외된 지방의 중소여행사를 대상으로 각 지방만의 확고한 세부 영업망을 보유한 여행사에게 학교 판매용 교육여행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독특한 프로그램 및 기획상품을 운영하는 업체와는 적극적인 협업을 이루어 나아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기업지원실의 지원을 받아 전국 17개 교육청 산하 지역의 여행사 대상 설명회를 각 시도별로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닌 국외 사용자 유치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에 인천 관광공사와는 인천 개항장을 교육여행 컨텐츠화 한 대면ᆞ비대면 프로그램을 초중고에 홍보, 유치하고 있으며, 일본 큐슈 오이타현과는 2022년 교육여행 대행 체결을 확정하여 일본교육여행에 관심있는 학교들과의 교류 및 자매학교 결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국내외 지자체와도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스쿨트립 메인 화면


연구소에서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여행의 준비, 입찰, 진행, 정산 등의 복잡한 프로세스와 까다로운 시스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생님들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12월에 입찰 전 견적 및 일정 제공 기능을 핵심으로 한 플랫폼을 1단계 오픈하고 출시한다. 


향후 지속적인 기능의 업데이트를 통해 교육여행 업무추진 가이딩과 교육여행 e매거진 구독 서비스 그리고 프로그램 큐레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행사나 업체를 위해서 교육 매뉴얼을 준비하여 수월한 교육여행시장 진입법’ 등의 실무 교육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전국 11,500여 개 초중고교와 관련 업체 그리고 지방 관광기업과 같은 교육여행 유관 업체를 이어주는 플랫폼 스쿨트립을 런칭하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고도화된 전문 교육여행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고 있다. 




▲거제시 관광업체 서비스 개선 사업 스쿨트립 초청 특강 (중앙)박정주 교육여행연구소 대표


지난 2019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한국관광공사ᆞCNT 테크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한국관광공사 입주사 선정, 5000만 원 엔젤투자 유치, 데이터 바우쳐 사업 등 한 단계씩 성과를 쌓는 중이다.



관계자는 “체험ᆞ진로활동을 아우르는 여행을 통하여 공교육의 틈새를 메운다”라는 사명에 기반하여, IT 기술력을 통한 공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연구소는 전국 각지 여행사와 학교 관련 업체와의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문의 상담 응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스쿨트립 서비스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할 인재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쿨트립 CI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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