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년 중화권 방한관광 재개를 위해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중국 언론사 대상 팸투어, 대만 예능프로그램 촬영 유치 및 대만 현지 여행사 대상 경북관광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
먼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서 10월 28일에서 30일, 중국의 권위있는 언론사인 인민일보(人民日报), 신화통신사(新華通訊社) 등 중국 현지 언론사 6곳을 대상으로 경북 문화관광 보도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하여 안동, 청송 등 대표적인 경상북도 가을 문화관광지를 홍보하였으며, 팸투어단과 간담회 자리에서는 경북 가을 문화관광지 현지 보도와 경북관광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 공유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중화권 언론사팸투어(청송)
또한, 대만 최고 인기 예능프로그램 ‘종예완흔대 Mr.Player’를 경북으로 유치하여 경주와 포항의 핫스팟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어우러진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종예완흔대 촬영
종예완흔대 Mr.Player는 대만판 런닝맨으로 불리는 프로그램으로, 대만 유명MC 우종시엔(Jacky Wu)을 포함한 인기 연예인 등 30여명에 이르는 현지 촬영팀이 경주, 포항을 방문하여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해당 촬영영상은 대만 공중파 CTV를 통해 12월중 2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종예완흔대(불국사 촬영)
이외에도, 16일에서 18일, 대만 현지 여행사 15곳을 대상으로 대구 경북 한류테마 상품 개발을 위한 경북 팸투어를 진행하였으며,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경북도와 공사는 각종 체험 지원과 홍보설명회를 통해 경주, 안동, 문경, 포항 등 경북주요도시의 홍보영상 및 경북이 보유하고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 K-콘텐츠속의 경북 新관광지를 소개하여 대만 현지 여행사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
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 이전 방한 국가 1위 중국과 3위 대만은 경북 관광활성화를 위해 집중 공략해야 할 시장이다”며, “이번 대만 현지 여행사 팸투어를 통한 다양한 경북관광상품 개발 및 중국 현지 언론사 팸투어와 대만 예능프로그램 촬영으로 중화권 내에 경북 인지도가 제고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중화권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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