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는 ‘2023 MICE 디지털 전문가 양성과정’의 마지막 교육 과정이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 



▲2023 MICE 퍼포먼스 마케팅 심화 과정 오리엔테이션 


‘MICE 디지털 전문가 양성과정’은 MICE업계 종사자와 MICE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취업희망자(입문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총 7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MICE인재원(서울)에서는 2~3주 간 장기 교육 형태로, 지역에서는 2박 3일 간 집체교육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모든 교육은 오프라인 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 참가자들은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2023 MICE 디지털 전문가 양성과정 세부 프로그램

현재 5개의 교육과정이 마무리 되었으며,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MICE인재원에서는 ‘MICE 퍼포먼스 마케팅 심화 과정’이, 다가오는 10월 23일 롯데호텔 제주에서는 2박 3일 일정으로 ‘MICE 디지털 All-in-One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교육은 ‘MICE산업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지난 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업계의 높은 교육 수요와 참가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온라인과 하이브리드 행사 개최에 맞춘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디지털 마케팅에 최적화된 데이터분석  툴을 활용함으로써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역MICE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의 교육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협회 담당자는 “내년에도 MICE 업계 종사자와 입문자의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디지털 트렌드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본 교육 과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MICE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