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리츠, 유가증권시장 상장
2016-09-23 22:08:55 | 김종윤 기자

모두투어리츠가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총 공모주식수는 235만 주, 주당 공모가는 6000원으로 공모금액은 약 141억 원이다.


모두투어리츠는 국내 첫 호텔 리츠 상장사다. 여행사 모두투어의 자회사로 비즈니스호텔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부동산투자회사이며 지난 2014년 1월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30억 원, 영업이익은 10억 원을 기록했다.


모두투어리츠는 상장 첫날인 22일, 공모가인 6000원보다 낮은 5700원에 장을 시작한 후 12.83% 하락한 5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23일에는 5050원(종가 기준)으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크루즈파는 23일 모두투어리츠의 주식 124만6000주(지분 15.91%)를 보유 중이라고 모두투어리츠의 신규 상장 이후 금융감독원에 최초 신고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