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케이데이(KKday), 유럽 철도패스 배급사 Rail Europe와 지속 가능한 철도여행 MOU 체결
4대 파트너십 전략, 상품 및 기술 통합, 마케팅 확대, 소비자 경험 항상, 서비스 혁신 
무신 한국지사장, “2024년 케이케이데이 상품 통해 즐거운 유럽 여행 추억 남기길 바란다”
2023-11-24 15:04:13 , 수정 : 2023-11-24 16:24:54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케이케이데이(KKday)는 지난 10월 19일 유럽 철도패스 배급사 레일유럽(Rail Europe)과 MOU를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철도여행 환경 조성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유여행 이커머스 플랫폼 케이케이데이(KKday)는 지난 10월 19일 유럽 철도패스 배급사 레일유럽(Rail Europe)과 MOU를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철도여행 환경 조성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왼쪽)레일유럽CEO 비욘 밴더, (오른쪽)케이케이데이 CEO 첸밍밍 모습 


KKday는 유럽 여행 시장의 인기가 아주 뜨겁다며, 올해 3분기까지 KKday 글로벌 시장의 유럽 상품 판매 실적이 2019년 동기 대비 60% 성장하였고,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일유럽의 CEO인 비욘 밴더(Björn Bender)는 이번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문은 현지 시장에 대한 더 많은 이해와 함께 레일유럽의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하고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보다 쉽고 편리하며 지속 가능한 철도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KKday와 함께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유럽 33개국, 150개 이상의 유럽 철도 브랜드와 노선을 아우르는 상품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과 모빌리티의  발전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사람들의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여행자들은 지속 가능한 여행과 저탄소 환경보호라는 트렌드에 맞춰 불필요한 항공편 이용을 줄이고 기차나 고속철도 여행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레일유럽의 올해 글로벌 시장규모가 2019년 대비 74%까지 회복되어 유럽 여행시장의 전망이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마테호른 (출처 레일유럽)


KKday 설립자 겸 CEO인 첸밍밍은 “레일유럽과 더 많은 협력의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며 ‘상품 및 기술 통합, 마케팅 확대, 소비자 경험 항상, 서비스 혁신’ 등 4대 파트너십 전략에 집중할 것이다. 현재 양사는 이미 상품 통합 디지털화를 시작하였으며, 향후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B2B 여행업계의 파트너를 참여시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다. 그 외에도 고객 온라인 피드백 시스템과 레일유럽 상품 자동 추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다. 지속 가능한 여행과 레일유로 패스를 결합한 세트 상품 개발 등 더욱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것이다. 또한 양사가 유럽시장에서 보유한 수많은 공급업체를 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KKday는 동북아와 동남아 상품 외에도 수천 개의 유럽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KKday의 올해 1~3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아시아 여행객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유럽 상위 6개국은 영국, 스위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순이다. 도시로는 런던이 1위를 차지했고  파리, 뮌헨, 바르셀로나, 취리히, 암스테르담 순이다. 올해 1~3분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입장권 외에 현지 체험, 일일투어. 교통패스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 아시아 여행자들의 유럽여행에 대한 갈망을 엿볼 수 있다. 교통패스 중에서 유럽 철도 패스와 유럽 구간 티켓이 가장 인기 있으며, 그 중에서도 스위스 트래블 패스와 영국-프랑스 유로스타 상품이 베스트셀러이다.



KKday는 ‘여행일수 증가, 새로운 관광명소 급부상, 철도여행 인기 상승’이 2024년 유럽 여행시장의 주요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KKday의 유럽 철도여행 상품 구매자의 30% 이상이 평균 유럽여행 일수가 7일에서 15일이었고, 2024년 상품 구매자 중 35%는 16일 이상의 유럽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환승국인 터키, UAE과 더불어 유럽과 인접한 모로코는 아시아 여행객의 유럽여행 코스 추가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같이 최근에는 유럽과 중동, 북아프리카를 모두 함께 여행하는 추세이다. 또한 저탄소 여행을 강력하게 장려하는 유럽의 정책으로 인해 철도 여행은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KKday 한국지사의 2022년 유럽 상품 매출은 팬데믹 전인 2019년 대비 100% 이상을 달성했으며, 2023년 10월 현재, 2019년 동기 대비 7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레일유럽의 베스트 셀러인 스위스 트래블 패스는 전년 대비 150% 이상 성장 중이다. KKday는 레일유럽의 다양한 유럽 철도 패스 뿐만 아니라 특정 1~2개 도시를 이동하는 구간 티켓 판매 서비스도 제공하여 야간열차, 관광열차, 초고속 열차까지 모두 예약 가능하다. 



▲협약식 직후 양사의 귀빈들이 함께 했다. (왼쪽부터)스위스 상무부 사무소 고문 왕종췬, 케이케이데이 CEO 첸밍밍, 레일유로 CEO 비욘 밴더 모습 


KKday 무신 한국지사장은 “2024년은 더욱 다양한 종류의 유럽 여행 상품을 기획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 지역의 관광 유관 기관 및 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보다 많은 여행객이 저희 케이케이데이 상품을 통해 즐거운 유럽 여행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에 설립된 KKday는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수백만 명의 사용자와 12개의 지사를 보유한 아시아 최고의 자유여행 플랫폼이다. 현재 92개국, 550개 도시에서 약 300,000개 이상의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KKday는 지역 테마파크와 함께 최고의 레스토랑부터 스테이케이션, 그리고 하이킹 여행에 이르기까지 끝없는 라이프스타일 경험에 대한 원활한 상품 및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1년 말, KKday 마켓플레이스는 여행 가맹점이 자신의 전자상거래 브랜드를 구축하고, 여행 상품을 독립적으로 관리하고, 즉각적인 온라인 주문 접수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KKday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해외 여행 및 관광이 회복되면서 가맹점도 KKday 마켓플레이스의 다국어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여행자에게 손쉽게 다가가 여행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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