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서울드래곤시티’
오픈 전날인 9월 30일 ‘오프닝 이브 불꽃축제 패키지’ 선보여
한강공원 조망권 갖춘 객실과 2인 무료 조식 및 저녁 식사로 구성
2017-09-21 15:33:32 | 유지원

 

2017 여의도 불꽃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매면 이맘 때 쯤엔 화려한 볼거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축제 명당자리가 관심을 모은다. 올해에는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10월 1일 오픈하는 서울드래곤시티가 오픈 전야인 9월 3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겨냥해 ‘오프닝 이브 불꽃축제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9월 30일 1박 한정 상품으로 서울드래곤시티의 4개 호텔 브랜드 모두 해당된다. 각 호텔의 여의도 한강공원 조망권을 갖춘 객실과 2인 무료 조식 및 저녁 식사로 구성됐다. 패키지 가격은 27만5000원(2인 기준, 세금 별도)부터로 호텔별로 상이하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3층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에서 2인 조식과 저녁 뷔페를 제공한다.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2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올데이 다이닝 ‘푸드 익스체인지(Food Exchange)’에서 2인 조식을, 26층 또는 40층 프리미어 라운지에서 2인 저녁 뷔페를 제공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7층 캐주얼 올데이 다이닝 ‘인 스타일(In Style)’에서 2인 조식과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레스토랑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투 고 박스(To Go Box)’ 선물을 증정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상 최대 40층 규모의 세 개의 타워에 아코르호텔 계열의 호텔 네 개가 들어서는 객실 1700개의 호텔플렉스다.  호텔플렉스란 다른 브랜드와 등급의 여러 호텔이 한 곳에 모여있는 형태로 마카오 코타이센트럴이 대표적이다.

 

아코르호텔 그룹의 상위 브랜드인 그랜드 머큐어(202실)를 비롯해 노보텔 스위트(286실), 노보텔(621실), 이비스 스타일(591실) 등 럭셔리부터 업스케일, 미드스케일까지 다양한 등급의 호텔이 모여 있다.

 

 

세계 최초로 4층 규모로 조성하는 ‘스카이 브릿지’는 서울드래곤시티가 자랑하는 시설이다. 세 개 타워 중 두 개의 상단을 잇는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31층부터 34층까지로 이뤄져 있다. 킹스 베케이션. 더 네스트, 더 리본, 스파이 앤 파티룸, 스카이 비치 등 다이닝을 겸한 라운지 바와 파티룸으로 꾸며진다.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은 “일년에 단 하루뿐인 세계적인 불꽃축제를 보다 가까이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픈 전 이례적으로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 며, “가을 밤 환상적인 불꽃놀이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객실과 서비스, 다채로운 레스토랑을 그 누구보다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원 에디터 jeni@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