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패키지> 지원하는 프랑스 관광청
2017 워크샵 메인은 지역은 노르망디
2018 라이더 컵 프랑스서 최초 개최
2017-10-20 15:09:32 | 유지원

 

프랑스가 10월 방영되는 JTBC 드라마 <더 패키지>의 촬영 배경지로 등장하며 대중들의 관심 끌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한 노르망디 지역의 도빌(Deauville)과 라 메르 풀라르(La Mère Poulard)지역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 큰 기대를 가지고 프랑스 관광청(Atout France) 워크샵 프랑스(Workshop France) 2017에 참여 했다.

 

지난 10월 13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및 10월 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워크샵 프랑스가 개최됐다.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을 방문하는 프랑스 현지 지역 및 업체 담당자들과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밀도 있는 상담을 통해 최신 현지 동향을 교류하고 프랑스 여행상품 개발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매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는 10월 방영되는 JTBC 드라마 ‘더 패키지’의 촬영 배경지가 된 노르망디 지역의 도빌(Deauville)과 라 메르 풀라르(La Mère Poulard)를 비롯해 총 10곳의 현지 업체가 참여했다.

 

지중해, 대서양 노르망디 해안 등에 자리 잡은 프랑스의 해안도시들은 다양한 해양 풍경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행사에는 한국 시장에 잘 알려진 생 트로페(St. Tropez), 도빌(Deauville) 이외에도 코르시카 섬의 천국으로 불리우는 칼비 발라뉴(Calvi-Balagne), 돌고래와 고래의 마을 르 라방두(Le Lavandou) 등 숨겨진 보석 같은 프랑스의 해안 지역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장이 됐다.

프랑스 관광청은 이번 워크샵 프랑스를 통해 내년 하반기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팀 단위 대항전 라이더 컵(Ryder Cup 2018)에 대해 소개했다. 프랑스에서 최초로 열리는 2018 라이더 컵에는 세계 최고 골프선수들의 참여로 수 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더 컵은 프랑스 골프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라이더 컵은 프랑스 최고의 골프 코스로 불리는 골프 나씨오날(Golf National) 르 골프 내셔널(Le Golf National)의 알바트로스 코스(L’Albatros: 18홀, 총 연장 6,520m, 파72)에서 개최된다. 골프 나씨오날은 유럽에서 8만 여명의 관중을 유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골프 장 중 하나다.

 

프랑스 관광청과 프랑스 골프 연합회는 2018 라이더 컵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Workshop France 2017 참가업체(10곳)

프랑스 해안리조트 연합회(FRENCH SEASIDE RESORTS), 바토 무슈(BATEAUX MOUCHES), 베르사유 관광 안내사무소(VERSAILLES TOURIST BOARD), 도빌 관광 안내사무소(DEAUVILLE TOURISME), 르 아브르 관광 안내사무소(NORMANDY-Le HAVRE TOURISM), 라 메르 풀라르(LA MERE POULARD since 1888 AT MONT SAINT-MICHEL), 낭트 관광 안내사무소(A JOURNEY TO NANTES), 마르세유 관광 안내사무소(MARSEILLE TOURIST OFFICE AND CONVENTION BUREAU),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MCARTHURGLEN DESIGNER OUTLETS), RATP 한국 사무소, 레일유럽(RAIL EUROPE)

 

유지원 에디터 jeni@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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