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티웨이항공이 인천- 타이중, 인천 - 가오슝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금)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김진식 인천공항공사 환승서비스팀장, 박성섭 티웨이항공 영업담당 상무, 고혁 티웨이에어서비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타이중(12/15~), 인천-가오슝(12/17~)두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 인천공항에서 타이중과 가오슝 신규 취항 기념식을 하고 있다.
두 노선 모두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4회(월, 수, 금, 일)씩 운항한다. 대만 지역의 인기를 반영하듯 두 노선의 출발편 모두 98% 정도의 탑승률을 보였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대만에서만 총 4개의 국제선(김포-송산, 대구-타오위안,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을 운항하게 되었다. 이처럼 대만에 특화되어 있는 만큼 티웨이항공의 다구간 예약을 이용해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올해 들어서만 총 10개 노선(대구-오키나와, 대구-다낭, 인천-구마모토,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제주-나리타, 대구-방콕,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을 새롭게 개척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김포와 대구는 물론, 인천까지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해 대만을 잇는 대표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며 “대만 여행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더욱 편리하게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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