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CHEER UP NIGHTS, 부산으로 확대
2018-01-22 17:43:02 | 김종윤 기자

올해의 경영목표를 ‘고객 愛를 통한 지속성장’으로 세우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기로 한 하나투어가 임직원들의 도전을 통한 성공과 실패 스토리를 공유하는 기회를 늘려가기로 했다.
 

지난해 3월부터 분기별로 진행한 ‘CHEER UP NIGHTS’는, 멕시코에서 시작된 실패 공유 네트워킹 행사인 ‘퍽업 나이츠(Fuck-up Nights)’를 하나투어가 자사의 색깔에 맞춰 벤치마킹한 오프라인 스토리 공유 플랫폼이다. 연사자와 청중은 모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진행된다. 또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잘 모르는 부서의 직원들끼리도 자연스럽게 소통에 참여하게 된다는 게 하나투어 측의 설명이다.
 

박병훈 하나투어 조직문화팀 팀장은 “하나투어 ‘CHEER UP NIGHTS’행사는, 비슷한 고민이나 도전을 미리 경험해 본 임직원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파괴적인 혁신의 자세를 배우고, 불합리한 업무 프로세스를 적극 개선하려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며, “하나투어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13개의 스마트워크센터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열고,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하나투어는 1월말에는 지방지사로는 처음으로 부산지사에서 ‘CHEER UP NIGHTS’를 연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임직원간 소통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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