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는 홋카이도, 어떤 매력있나
홋카이도 관광청 상담회 개최
2018-10-19 14:19:31 , 수정 : 2018-10-19 15:01:04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홋카이도 관광청이 센터마크호텔 2층 센터마크홀에서 홋카이도 상담회를 열어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홋카이도를 알렸다.

 

 

▲일본 훗카이도 상담회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가장 큰 습원인 구시로 습원 공원, 약 400그루의 라일락으로 꾸며진 라일락축제, 다이세쓰산 국립공원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관광지이다. 최근에는 <짠내투어>를 통해 가미세이 도모요시 상점과 비에이 등이 소개됐다.

 

사토시 카와무라(川村知志) 홋카이도 관광청 매니저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홋카이도의 매력을 다시 알리고 자연재해로 인한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바란다”라며 상담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홋카이도 상담회에는 오텐트 호텔 오타루, 삿포로 프린스 호텔, 오타루 사카이마치도리 상점가 진흥협회 등 홋카이도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우리나라의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홋카이도 지역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우리나라 여행업계에 홋카이도 오타루를 알리는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

 

특히 사카이마치도리는 약 100년에 이르는 건물 12개가 있으며 <짠내투어>에 소개된 메르헨 광장과 오타루 오르골당이 위치한 거리이다. 이 거리에서는 사카이마치 무료 와이파이와 관광 편의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해 12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가을 홋카이도는 해발 2000m에 이르는 다이세쓰산 국립공원의 단풍놀이, 아이누민족 전통의례인 마리모축제, 와인 생산지인 이케다초에서 열리는 가을 와인축제, 아케시초에서 열리는 앗케시 굴축제 등이 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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