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프로포폴 불법 투약한 적 없다"
2019-03-21 10:31:44 , 수정 : 2019-03-21 14:51:40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지난 20일 뉴스타파의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관련 보도에 대해 21일 호텔신라가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부진 대표는 "먼저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져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라고 운을 떼며 아래와 같이 강력한 입장을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 소위 안검하수 수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자세히 기억나지 않으나 수차례 정도)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다"며 "보도에서 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은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를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언론에 요청했다.

 

 

 

 

한편 뉴스타파는 지난 20일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가 2016년 마약류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서울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 여부에 착수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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