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주요 뉴스 브리핑] 제주항공·에어칼린 등
제주항공, 승무원 채용 체력검정에 공인기관 인증서 활용
2019-07-31 17:05:41 , 수정 : 2019-07-31 18:09:30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제주항공(7C)이 승무원 채용 체력검정에 공인기관 인증서를 활용해 승무원의 업무수행 능력을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한다. 에어칼린(SB)은 8월부터 △누메아~나리타 △누메아~오사카 노선에 A330-900 NEO를 투입한다.

 

제주항공, 채용에서 공정성 강화한다

 

▲제주항공 김재천 경영본부장(오른쪽)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김갑수 전무이사(왼쪽)(사진제공: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 공개 채용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급하는 인증서를 활용해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위한 체력검정에 활용한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은 체력검정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어 공정성을 높이고, 측정항목도 기존 3개 항목에서 왕복 오래달리기와 제자리 멀리 뛰기 등을 추가해 6개 항목으로 늘려 업무 수행 능력을 꼼꼼하게 살핀다. 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 48개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체력 검정 공식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에어칼린, 신규 항공기 8월부터 투입한다

 

▲에어칼린 A330-900 NEO 기종 도입 기념행사(사진제공: 에어칼린)

 

뉴칼레도니아 국적 항공사인 에어칼린이 에어버스 A330-900 기종 도입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한 A330-900 NEO는 비즈니스 26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21석, 이코노미 244석으로 총 291석으로 이뤄졌다. 신기종은 기존에 에어칼린이 운영하던 A330-200보다 25석이 늘어났으며, 연료 효율성은 좌석당 약 25% 증가했다. 이번에 도입한 A330-900 NEO는 8월 10일부터 누메아~나리타 노선에서 운항하며, 9월에 도입하는 A330-900 NEO는 9월 23일부터 오사카~누메아 노선에서 운항할 예정이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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