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스홀딩스, 산동성 노상그룹과 손잡고 관광 교류 증대 나서
전략적 제휴 통한 프리미엄투어 등 공유, 상호 지속 발전 추구
산동 관광 설명회에서 한중 문화 및 관광 교류 증대 협약 체결
2019-12-04 15:06:44 , 수정 : 2019-12-04 15:09:5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창스홀딩스(여행사)가 중국 산동성 소재 상업그룹유한공사(약칭 노상그룹)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한중 문화 및 관광 교류 증대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창스홀딩스는 지난 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한·중 산동 문화의 해 폐막식’ 및 ‘산동 관광 설명회’ 행사 중에 창스홀딩스 여행사업부 김성수 사장과 임원, 노상그룹 한동 회장, 류수량 사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문화 및 관광 교류 증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창스홀딩스는 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한·중 산동 문화의 해 폐막식’ 및 ‘산동 관광 설명회’ 행사 중에 창스홀딩스 여행사업부 김성수 사장(오른쪽)이 노상그룹과 한중 문화 및 관광 교류 증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자가 가진 축적된 경영 노하우와 자원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관광 교류 증대 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한중간의 관광 교류 증대가 필연적으로 많아지는 점을 감안하여 기존의 정보를 기반으로 여행, 관광지, 호텔, 교통 등의 다양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프리미엄투어, 노년여행, 크루즈투어, 골프투어 등 다양한 고품격 여행상품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상호 발전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창스홀딩스는 지난 1997년 창스여행사로 출범하여 2005년 ‘백강우수여행사’에 선정되었고 2012년 중국 인바운드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중국 인바운드시장을 선도하는 여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6년 여행업에서 무역업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하여 올해 창스홀딩스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창스홀딩스는 여행사업 외에도 유통사업부, 운송사업부, 해외사업부, 브랜드사업부, 호텔사업부, 식음료사업부, 문화 공연 기획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여행사업부의 경우 연간 50만 여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으로 화장품 제조 전문업체인 메디힐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사후 면세점을 비롯한 4개의 사후 면세점과 4개의 관광 전문식당, 80대의 전세버스, 60대의 렌터카를 소유한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노상그룹은 지난 1992년 설립된 중국 국유 기업으로 현재 소매, 부동산, 호텔관광, 문화 미디어, 물산, 교육, 자동차 무역, 생화학 제약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상그룹은 은좌, 노상 등 2개의 상장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1개 국가 규모의 농산물 물류공학기술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윤결, 은좌, 명인 등 3개의 중국 내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산동성 인민정부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가 직접 감독하고 있는데 직원 수가 20만 명에 달하고 있다. 


노상그룹은 산동성 내에서 수년 동안 서비스 기업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개방 30주년 산동 공훈 기업에 선정되는 등 중국 내에서 명성 있는 기업 집단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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