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말복 맞아 전직원 대상 격려 기프트콘 제공
2020-08-13 14:44:22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매년 여름마다 여행업계 내에서 진행되던 초복, 중복, 말복 기념 이벤트가 올해는 업계 상황상 자취를 감춘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13일 시원한 음료 기프티콘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했다.

 

오는 15일 말복을 맞아 진행된 기프트콘 전송은 임직원들은 물론 현재 집에서 재택근무 등 순환근무를 하고 있는 휴직자들에게도 모두 일괄적으로 제공되어 코로나19와 기나긴 장마, 무더위에서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함께 느끼도록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큰 금액의 선물은 아니지만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항상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잠깐의 휴식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함께 잘 이겨내고 싶은 회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혜선 티웨이항공 승무원은 “최근 긴 장마와 성수기 스케줄로 조금 힘들었는데 회사의 깜짝 선물로 좀 더 기운내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남은 여름은 물론 언제나 승객분들을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복날을 전후로 다양한 임직원 사기진작 이벤트를 마련해오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여름에는 초복을 앞두고 팥빙수 트럭을 준비해 전 직원들에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했으며, 아이스크림과 닭강정 등 여름철 다양한 간식들로 임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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