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스라엘 관광부 장관에 오리트 파르카쉬 하코헨(Orit Farkash- Hacohen)
2020-10-27 16:08:12 , 수정 : 2020-10-27 16:08:41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신임 이스라엘 관광부장관에 오리트 파르카쉬 하코헨(Orit Farkash- Hacohen, 사진 ▼) 씨가 부임했다.
 


 

파르카쉬 하코헨 장관은 2003년 이스라엘 전력 공공 유틸리티 기관의 법률 고문을 역임하였으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최초로 여성 회장 겸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며 재생 가능 에너지 산출산업을 장려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크네세트(이스라엘 국회)에 선출되었고, 2020년 5월 이스라엘 국가 안보 내각의 일원이 되어 이번 관광부장관에 임명됐다.

 

파르카쉬 하코헨 장관은 "이스라엘 정부와 협력해 COVID-19로 인해 막힌 하늘 길 및 입출국 관련 쟁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관광 활성화가 차질없이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이스라엘관광청을 통해 전했다.

조정윤 이스라엘관광청 한국사무소장은 ”이스라엘 관광부에 새 장관님이 임명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파르카쉬 하코헨 장관과 함께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해외 관광산업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추진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스라엘 재방문 의사와 하늘길 재개 관련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관광부는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과 적극적으로 이스라엘 항공노선 재개에 투자하고 있다”며 “한국 또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그린 국가로 분류됨에 따라 본청은 막혔던 하늘길의 운항 재개 및 안전한 이스라엘 여행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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