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녀의 설 풍경
2017-01-29 15:59:37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베트남의 설풍경

 

베트남의 음력 설을 뗏 (Tet) 이라고 한다.  베트남의 가장 큰 명절로 매년 1월1일에는 친척들과 주변 사람들을 방문해 덕담을 나누고 복을 기원한다. 그리고 우리와 같이 세뱃돈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는 풍습이 있다.

 

 

 

가정에서는 커이 네우(Cay Neu) 라는 장식을 하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크리스마스 트리같이 나무에 흙이나 종이로 만든 여러가지 장식을 한다. 붉은 색은 행운과 부를 상징하기 때문에 붉은색 봉투에 세뱃돈을 넣어 준다고 한다. 호치민 같은 베트남 남부지방에서는 제사상에 수박을 올리는데 이것은 동그란 수박모양같이 새해에는 모든 일이 둥글게 잘 풀리기를 바라는 의미와 수박 속의 붉은 색은 행운을 뜻한다고 한다.  

 

 

 

호치민=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