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운치 더한 K.W.W.O 가을 정기 연주회
2018-10-26 12:10:22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제34회 K.W.W.O (Korea Women's Wind Orchestra) 가을 정기 연주회가 10월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1984년 첫 연주회 개최 후 올해로 34회를 맞은 정기 연주회는 장세근, 정수정지휘자의 지휘 아래 베이스 주호남, 유지훈, 테너 지재엽, 최정현의 남성 4중창 무대, 영화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시스터 액트’, ‘뉴욕 뉴욕’ 등 영화 OST, 영국 그룹 비틀즈의 히트송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K.W.W.O’는 미림학원 설립자이자 롯데관광개발 창립자 김기병 회장이 1982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여성 관악 오케스트라단으로 연주 단원들 모두 미림여고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김기병 회장은 연주회에 참석해 "K.W.W.O의 연주가 일상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마음의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K.W.W.O를 통해 우리나라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W.O’는 미림학원 설립자이자 롯데관광개발 창립자 김기병 회장이 1982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여성 관악 오케스트라단이다. 퇴근길 시민들을 위한 ‘광화문 연주회’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음악을 통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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