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정 서울시의원, 웹툰·유튜브 활용한 ‘아이디어 이색 선거운동’
베스트셀러 웹툰 출간, 유튜브 채널 15만 조회수 넘어서
2022-02-23 15:52:53 , 수정 : 2022-02-23 21:09:34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현정 서울시의원이 코로나19로 대면 유세가 어려워진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으로 웹툰과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통한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현정 시의원은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일대기를 웹툰으로 구성한 ‘함께, 우리 이재명’을 출간하고, 이를 SNS에 연재하는 선거운동을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범생이들TV’라는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며 유권자들과의 소통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웹툰은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철학이 만들어지는데 기반이 된 경험과 실적을 알기 쉬운 30편의 단편 만화로 구성했으며 유튜브 영상은 민주당 소속 3명의 동갑내기인 오현정·김태호·추승우 서울시의원이 다양한 주제를 놓고 유쾌한 대화를 나눈다.
 


오 시의원은 “코로나 정국 속에서 효율적인 온라인 홍보방안을 고민하다가 웹툰과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며 “청년 등 모든 세대가 자주 접하는 매체를 활용함으로써 이재명후보의 장점을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웹툰은 오현정 시의원 페이스북 계정에 연재되고 있으며 원작인 ‘함께, 우리 이재명’ 책은 정치사회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또한 유튜브 채널 ‘범생이들TV’는 누적 조회수 15만을 돌파하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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