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메리어트 산하 숙박 렌탈 플랫폼과 협업… 1억명의 전세계 잠재수요 겨냥
2023-02-06 17:00:00 , 수정 : 2023-02-06 17:01:13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온다(ONDA)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의 프리미엄 홈 렌탈 플랫폼 Homes & Villas by Marriott Bonvoy와 협력에 나서며 한국 인바운드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선다. 

6일 ONDA는 Homes and Villas by Marriott Bonvoy와 채널 관리 시스템(CMS) 및 예약 관리 시스템(GDS) 파트너십을 통해 숙소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아시아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과 Homes and Villas by Marriott Bonvoy 간의 첫 홈 매니지먼트 파트너십 계약임을 강조했다.

Homes and Villas by Marriott Bonvoy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19년 5월 출시한 프리미엄 및 럭셔리 홈 렌탈 컬렉션이다. 전 세계 700개 이상의 여행지에 10만개가 넘는 프리미엄 및 럭셔리 숙소를 큐레이션하여 제공하고 있다. 모든 객실은 설계, 청결, 안전 및 편의 시설 등 메리어트의 까다로운 기준을 지키며 전문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다.

 

 

ONDA는 국내 숙박 상품을 해당 플랫폼에 제공하며 전 세계 1억 7천 3만명 이상의 메리어트 본보이 고객이 특색있는 국내 숙소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현재 1700개 이상의 객실이 판매되고 있으며 객실 수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Homes and Villas by Marriott Bonvoy 또한 국내 최대 숙박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한 ONDA와 함께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국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ONDA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국내 최초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 구글호텔 국내 첫 파트너 선정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탄탄한 제휴 관계를 구축해 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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