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서 최우수 콘텐츠상
자전거 ‧ 등산 ‧ 철도 등 3가지 주제 AR 영상 통해 타이완의 야외활동과 테마여행 홍보
포스트 코로나에도 한국인 관광객 목적지, 타이완이 되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할 것 
2021-06-28 20:17:49 , 수정 : 2021-06-28 23:37:14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이 제36회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콘텐츠 상을 수상하며 타이완 관광을 다시 한번 어필했다.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타이완 홍보 부스가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황이평 서울사무소장(중앙)이 박강섭 코트파 대표(좌측)로 부터 상패를 받은 후 타이완을 상징하는 오숑(우측)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완화되고 한국인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은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람객에게 풍부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타이완 관광 매력을 전했다.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 타이완 홍보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입구에서는 오숑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개관한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은 야외활동과 관련된 여행을 주제로 타이완 관광 홍보를 펼쳤다.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첫날 개막식 후 귀빈들이 타이완 홍보 부스에서 황이평 소장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아름답게 꾸민 홍보 부스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타이완의 매력을 홍보한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 황이평 서울사무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타이완 관광지도 AR APP을 통해 타이완의 미식과 아름다운 풍광을 홍보하고, 체험형 활동 중에 자전거, 등산, 철도 등 VR영상 세 가지를 준비했다” 며, “이런 주제를 통해 타이완의 야외활동과 테마여행을 홍보했다” 면서, “특히, 타이완에는 3,000m 이상의 높은 아름다운 산이 270개가 넘게 있다는 것을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려서 타이완에 직접 등산 여행을 오실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많은 관람객들이 타이완 홍보 부스에 몰려 각종 체험을 즐기고 있다. 박람회 기간 내내 많은 관람객들이 타이완 홍보 부스를 찾았다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이 다년간 적극적으로 펼쳐 온 마케팅의 결실로,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의 수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섰고, 2019년에는 124만 명을 돌파하여 한국과 타이완의 상호 방문자 수는 245만 명을 기록했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타이완과 한국 간의 교류가 잠시 주춤한 상태이지만, 한국은 여전히 타이완의 중요한 인바운드 시장이다.




▲타이완 홍보 부스 앞에서 황이평 소장이 인터뷰에 응했다


황이평 소장은 “그동안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여 한국 여행객에게 큰 환영을 받아왔다”라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이런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타이완의 관광 매력을 알렸으며, 최우수 콘텐츠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타이완 홍보 부스 모습 


한편,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코로나 종식 후 한국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가 타이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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