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여행] 로열브루나이항공, 9월부터 정규편 운항 재개
2022-07-14 13:53:32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브루나이 국영 항공사, 로열브루나이항공(Royal Brunei Airlines)이 2022년 9월 3일부터 서울(인천)과 브루나이를 잇는 정규편 운항을 주 2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2020년 3월 이후 2년여 만에 인천-브루나이 노선을 운항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2017년 11월 26일에 첫 취항하여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0년 초까지 운항하다가 결국 운휴한 바 있다.

 

이번 복항으로 로열브루나이항공은 9월3일부터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인천과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Bandar Seri Begawan)을 연결할 예정이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의 한국 총판매 대리점(GSA)을 맡고 있는 미방항운(Meebang Air Agencies Co., Ltd.)은 해당 노선이 한국과 브루나이를 연결하는 유일한 직항 노선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에서 브루나이까지는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여행객들은 150석 규모의 A320-neo 항공기에서 제공되는 브루나이의 따뜻한 환대와 고급스러운 기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승객들은 고화질, 고용량 서버가 특징인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Thales AVANT IFE”를 통해 다채로운 영화, 음악, TV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현재 5대의 Boeing 787-8 드림라이너, 7대의 Airbus A320-neo 및 2대의 Airbus A320-ceo로 구성된 총 14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로열브루나이항공은 2020 APEX Official Airline RatingsTM에서 별 5개 등급을 받아 세계 100대 항공사 중 66위에 올랐으며 2019 SKYTRAX Awards에서 별 4개를 수상했다.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모스크 '자메 아스르 하사날 볼키아 모스크' Jame' Asr Hassanar Bolkiah Mosque

 

한국 총판매대리점인 미방항운은 앤데믹에 맞춰 재개되는 한국-브루나이 정규편 운항을 위해 전문적인 세일즈와 마케팅 활동을 예정 중이다. 현 시점 유일한 한국-브루나이 직항 노선이 될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정규편은 2017년 11월 26일에 첫 취항하여 2020년 초까지 운항되었으며, 2022년 9월 3일부터 운항 재개를 앞두고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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