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일본 하이엔드 리조트 브랜드 호시노가 4월1일부터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 (구 온워드 리조트)을 첫 선보였다.

호시노는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리조나레 토마무를 포함, 100년 이상의 역사와 6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조나레 브랜드가 해외에서 첫 개장한 것은 괌이 처음이다.

리브랜딩 오픈과 동시에 리조나레 괌은 역사가 만들어낸 독특한 문화의 매력을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괌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와 액티비티를 직접 참여하고, 리조나레 괌 직원들과 함께 교류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Gupot Kanton Tasi」 괌 문화 체험 이벤트

아름다운 아갓냐만의 노을이 펼쳐지는 해변에서 진행되는 리조나레 괌 문화체험 이벤트는 「Gupot Kanton Tasi」 차모로어로 ‘Gupot’은 ‘잔치’, ‘Kanton Tasi’ 는 ‘해변’을 뜻하며, 투숙객들을 가족처럼 환영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참여객들은 괌의 음식과 언어, 음악,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차모로 전통 요리 시식, 코코넛 잎을 사용한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전통 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주 3회 (화, 목, 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되며 리조나레 괌 투숙객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 전경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이라면 리조나레 괌이 제격이다. 괌의 역사와 문화를 이벤트를 통해 경험해 보고, 맛보고, 느끼고, 몸소 체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워터 파크에서 패밀리 프로그램 ‘클럽 만타’가 매일 진행되며 아이들과 리조나레 괌 직원들과 교류하면서 즐길 수 있다. 어린이 포함 가족 투숙객을 위한 베드가드, 어린이용 어메니티도 준비되어 있다.

괌 내 최고 규모의 워터 파크의 시그니처 만타 슬라이드를 포함한 5가지 다양한 난이도의 슬라이드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인공 파도 풀, 긴 유수풀, 자쿠지, 인도어풀, 키즈풀 등 여러 가지 컨셉의 호텔 앞 해변에서 카누나 패들보드로 아갓냐만의 상징인 알루팟 섬까지 갈 수 있으며, 제트스키, 바나나 보트, 페러세일링 등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리브랜드와 함께 레노베이션을 마친 전 객실 오션뷰의 타워 객실은 아갓냐 만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