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 2025년 완공 청사진 밝혀
2023-11-22 22:44:24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사이판 샌안토니오(San Antonio) 지역에 '사이판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Saipan Marriott Resort & Spa)가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 아놀드 I. 팔라시오스(좌)와 메리어트 아태 지역 부사장 피터 개스너(우)가 체결서를 들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네셔널 그룹은 10월17일에 사이판에서 열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관리 계약 체결식을 통해 2025년 말까지 310개 객실과 5개 빌라 규모의 사이판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를 완공해 사이판을 세계적인 목적지로 만드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네셔널 그룹은 130여 국에 호텔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 호텔 체인이다. 


 
해당 체결식에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지사 아놀드 I. 팔라시오스(Arnold I. Palacios)와 부주지사 데이비드 M. 아파탕(David M. Apatang), 메리어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 피터 개스너(Peter Gassner) 등이 참석했다.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체결식에서 “호텔 분야에서 상징적인 아이콘인 메리어트가 북마리아나 제도 지역의 일원이 된 것을 공표하는 자리에 함께 해 기쁘다”며 “팬데믹 이전부터 논의됐던 준공 계획을 2025년까지 완료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큰 기대감을 표했다.

 

피터 개스너 메리어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사이판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그룹이 오랜 시간 관심 갖고 있던 지역으로, 사이판에 가장 중요한 한국과 이외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마켓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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