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크로아티아의 관광지는 어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직항으로 떠나는 발칸 여행
바라주딘, 트라코스칸성 등 새로운 목적지로 관광객의 눈길끌어
2019-06-18 12:11:14 , 수정 : 2019-06-18 12:12:18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발칸의 새로운 목적지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끄는 곳  바라주딘, 트라코스칸 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발칸지역 관광에서 새로운 목적지가 추가되며 더욱 새로워지고 있다. 대한항공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직항 취항 이후 나타난 변화인데 발칸의 관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직항으로 도착하기에 구성이 가능한 장점이다.

 

△  바라주딘(Varaždin)

 


크로아티아 북부에 위치한 슬로베니아, 헝가리와의 국경 인근에 위치한 도시인 바라주딘은 ‘리틀 비엔나’라고 불린다. 18세기 경에 잠시 크로아티아의 수도였던 도시이다. 음악과 꽃으로 가득한 도시는 바로크 시대의 낭만으로 가득하다. 그뿐만 아니라 기품 있는 문화유산들을 다수 보존하고 있다. 바라주딘을 걷다 보면 바로크, 아르누보, 로코코 양식의 궁전, 교회, 수도원을 마주할 수 있다.

 

 

△ 트라코스칸 성(Trakošćan Castle)

 


바라주딘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한 트라코스칸 성은 13세기 지어진 고성이다. 낭만적이고 아름다워 마치 동화 속에서 나온 듯하다. 숲과 호수, 성이 어우러져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피란(Piran)&로빈(Rovinj)

 


▲ 피란


고즈넉한 항구 도시 피란은 슬로베니아 남서쪽에 자리한다. ‘작은 베니스’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주세페 타르티니의 출생지로 알려졌다. 타르니티 광장과 그의 동상이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행복으로 기억되는 크로아티아 항구도시 로빈은 특히 여름 시즌이면 수영을 즐기는 현지인과 휴양객들로 에너지가 넘친다. 중세 유럽의 낭만이 물씬 느껴지는 골목마다 자기만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 로빈

 

 

△ 트로기르(Trogir)

 

 

크로아티아의 역사 도시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1997년 등재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를 비롯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 건축물들이 두 눈을 즐겁게 한다. 빨간 지붕의 건축물들과 대비되는 파란 바다가 도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KRT는 오는 23일 17시 55분 CJ오쇼핑을 통해 발칸 3국 9일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RT가 대한항공 자그레브 직항 취항을 기념하며 특별 기획한 상품이다.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 직항으로 불필요한 이동 시간을 줄이고 5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자연유산을 탐방한다. 발칸 전문 베테랑 인솔자가 동행하며 바라주딘, 트라코스칸 성 관광이 백미로 꼽힌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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