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체험 관광 프로그램의 시발점 요식업체 ‘찌미오’ 마곡본점 오픈
찌미오, 각 지역에 체인화 예정 ... 지자체 관광지와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확대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국 고유의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지 투어 결합체  
2023-12-28 09:43:28 , 수정 : 2023-12-28 15:19:3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대표이사 김응수)이 이번에는 요식업체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나섰다. 



▲정식 오픈에 앞서 가 오픈한 찌미오 마곡 본점에서 찌미오 직원들과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임직원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 15일 문을 연 ‘찌미오’ 마곡 본점이 바로 그곳. 찌미오는 우리 고유 음식인 찜을 상징하며, ‘찜이오’란 명칭을 외국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발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리 나는 대로 찌미오 란 이름으로 브랜드화했다.

 

▲찌미오 로고 및 마크 


찌미오에는 찜을 주 메뉴로 한 갈비 김치찜, 갈비 갓 김치찜, 간장 갈비찜, 매운 갈비찜, 태황탕면 등 찌미오 식사메뉴에서부터 찌미오 면정식, 찌미오 밥정식 등 점심 특선메뉴와 콩나물 황태찜, 젤라또 프리또(아이스크림 튀김), 브로콜리 샐러드, 계란찜, 오마이갓 김치볶음밥 등의 사이드 메뉴가 찌미오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다. 



▲찌미오 마곡 본점 내부 일부 모습 


찌미오에서는 자연이 주는 선물, 황노화 특화 식자재를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식재료에는 소나무 잔나비 버섯의 성분 속에 포함되어 있는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등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과 각종 성인병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웰리스 지역 특화 식재료로 맛의 조화를 음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찌미오 마곡 본점 내부 일부 모습 


찌미오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김영택 수석셰프는 인제스피디움 총괄 셰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정부 합동지원단 총괄 셰프, 청담 Chef-K 오너셰프, 청담 Chef K&R 오너셰프 등을 거쳐 이탈리아에서 요리 유학한 후 블루원리조트 총괄셰프, 웨스틴 조선호텔‧ 호텔 신라 셰프 등에서 책임 셰프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베테랑 셰프로 지난 2018년 한국관광공사 사장 표창을 받은 바 있는 유명셰프다. 



▲찌미오 마곡 본점 내부 일부 모습 


여기까지는 일반 요식업체와 크게 다를 바 없다. 그러나 관광 복합사업으로 성장해 온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이 일반 요식업체만을 운영하기 위해 찜이오를 시작한 것은 아니다. 이곳에 반전이 있다. 점심시간까지 일반 요식업체로 운영한 찌미오는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4시부터는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음식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장으로 변신한다. 



▲찌미오 마곡 본점에서 직원이 찌미오 마크와 로고를 처다보고 있다


찌미오 식당 내에서는 다양한 한국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고, 만든 음식들을 음미해 보며, 요리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듣고,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이후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마곡에 있는 아름다운 서울 식물원을 둘러보고 이어 서울의 한복판을 가로지르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젖줄인 아름다운 한강 변을 돌아보며 산책할 수 있는 한강 투어에 나서게 된다. 



▲찌미오 마곡 본점 입구 모습 



향후 찌미오는 서울 마곡 본점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로 확산될 예정이다. 서울 마곡 본점과 같이 음식 프로그램과 관광지를 함께 돌아보는 각 지역의 체험 관광 프로그램의 시발점으로 체인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찌미오 마곡 본점 가 오픈에서 찌미오 직원들과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임직원이 함께 찌미오의 성공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이처럼 K-FOOD 만들기와 시식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서울 식물원과 한강 변을 돌아보는 체험 관광의 첫 시발점이 바로 찌미오다. 이것이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에서 찌미오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가장 큰 목적이며, 그 밑바탕에는 K-FOOD와 각 지역의 관광 투어 및 홍보,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속내가 담겨있다.



▲찌미오 마곡 본점 입구에서 찌미오 직원들과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찌미오 메뉴표를 들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김응수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셜 대표이사는 “단순히 요식업체의 체인점이 아니라 체험 관광 프로그램의 시발점으로 각 지자체의 관광지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홍보까지 할 수 있는 체험 관광 프로그램”이며, “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처음 시작 단계라 부족한 점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 경험을 쌓아 장, 단점을 밝혀 개선한 다음 정식 오픈해 체험 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과 프리미엄투어 BI


이 세상의 단 하나의 맛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각 지역 방방곡곡에서 찌미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고유의 음식을 만들고 시식해 보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이해도를 높여 나가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돌아볼 수 있는 체험 관광 프로그램의 시발점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찌미오. 벌써부터 무섭게 확산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찌미오 마곡 본점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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