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문화누리카드 잔액 "12월 31일까지만 사용 가능해요"
12월 31일 이후 잔액은 이월 없이 전액 국고로 반환 예정
전북문화누리 상품안내책자를 통한 전화수기결제 등도 지원
2023-12-28 11:30:12 , 수정 : 2023-12-28 15:18:4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2023년 문화누리카드 사용 기한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전북도민의 적극적인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독려했다. 




▲문화누리카드 소진안내 포스터


2023년 문화누리카드 사용 기한은 오는 12월 31일이며, 남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국고로 반환된다. 현재 도내에서 발행된 문화누리카드의 미사용 금액이 총 18억원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소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밝혔다.



▲복지기관 대상 투어서비스 운영 참고사진


지원금은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전북문화누리’ 블로그나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내 다양한 사용처를 살펴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문화누리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쉽고 자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찾아가는 문화장터 운영 참고사진


외부 활동이 힘든 이용자를 고려해, 전북문화누리 상품안내책자를 보면서 원하는 상품을 전화로 주문해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전화 결제도 지원한다. 전북문화누리 상품안내 책자는 전북문화누리 네이버 블로그의 게시물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문화박스 설치 운영 참고사진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 11만원 전액 미사용자는 내년 자동 충전 대상자에서 제외된다는 점에서 특히 유의해야 한다”라며, “다양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얼마 남지 않은 올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복지기관 대상 투어서비스 운영 참고사진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및 전북문화관광재단, 도내 14개 시·군이 주관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과 소득별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1인당 연간 11만원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2023년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사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와 재단 교육문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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