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 라이브커머스에 중국 잠재관광객 1,548만 명 접속, 30.3억 매출 달성”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4월 9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씨트립과 서울 단독 라이브커머스인 ‘보스라이브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관광재단-씨트립 ‘야외 라이브’ 방송 장면
씨트립의 보스 라이브 쇼(BOSS LIVE SHOW)는 순 티엔쉬 부총재가 직접 출연해 관광지와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로, 매회 높은 시청률과 판매 기록을 자랑하며 중국 내 큰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하반기 시행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 정책에 발맞춰, 확대되는 방한 중국 관광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히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서울 관광 상품을 선보였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을 포함한 30여 개 호텔 숙박권, 서울의 봄을 즐길 수 있는 서울스프링페스타 원더쇼, 서울달, 여의도 한강공원 반나절 투어 등 20여 종의 체험형 관광 상품이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항공권, 호텔, 액티비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총 2만 장의 한정 쿠폰 프로모션은 시청자들의 실시간 참여와 구매를 견인하며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방송은 서울의 봄을 테마로, 실내 스튜디오와 서울 전역을 배경으로 한 이원 생중계 형식으로 구성되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1부에서는 스튜디오에서 상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중국 인기 인플루언서 2인이 여의도 벚꽃축제, 서울컬쳐라운지 메이크업 체험, 한강 유람선 등을 서울의 봄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감을 더한 실시간 콘텐츠를 제공했다.

▲서울관광재단-씨트립 ‘서울 라이브커머스’ 방송 장면
2부에는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씨트립 순 티엔쉬 부총재가 직접 출연해 서울스프링페스타, 서울달 등 서울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심도 있게 소개하며 신뢰도 높은 정보 전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1,548만 명의 누적 접속자 수를 기록하고, 상품 예약 총 15,182건, 총 매출 약 30.3억을 달성하며, 중국 잠재 관광객 사이에서 서울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이는 2024년 누적 접속자 수(1,252만 명) 및 총 매출(26억 원) 대비 각각 약 24%, 16.5% 증가한 수치로, 2024~2025년 3차례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중 역대 최고 실적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씨트립 보스라이브쇼를 통해 중국관광객의 서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프로모션을 확대하여 해외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방한 행동을 유도하고,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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