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이진석, 이하 KATA)는 5월 13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중국전담여행사 대상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 중국전담여행사 업무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진석 KATA회장
KATA는 일년에 한 번씩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담당 전담여행사 대상 업무설명회를 개최하여 중국 단체 유치 업무와 관련된 업무시행지침을 교육하고 중국전담여행사 임직원들의 업무 이해를 돕고 있다.
지난 해 10월 국회의원 김승수 의원이 발의한 「관광진흥법」개정안이 통과되어 전담여행사 지정 등에 관한 내용이 법제화 되었으며, 실효성 있는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 중국전담여행사 업무설명회 모습
이날 설명회에는 중국전담여행사 약 80여 개사를 비롯하여, 중국 단체 유치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광역 지자체 담당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2025 중국전담여행사 업무설명회 모습
업무설명회에서는 중국 전담여행사 지정제도의 배경, 중국전담여행사의 역할 및 유의할 점에 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3분기 시행 예정인 중국 단체 한시적 무사증 입국 시행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도 있었다.

▲2025 중국전담여행사 업무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진석 KATA회장
이날 설명회에서 KATA 이진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한 중국 단체 관광시장의 회복이 더뎌, 많은 중국전담여행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리 정부의 중국단체 관광객 무비자 시행계획이 중국단체 관광시장 활기를 찾는 방편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동시에 저질상품 판매경쟁 등 시장질서 저해행위와 관광객을 가장한 무단이탈 증가 등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 중국전담 여행사로써의 품격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KATA도 시장질서를 무너뜨리는 여행사에 대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에 강력한 조치를 요청할 것이며, 이를 위해 중국전담여행사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인 기자 lagolfti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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