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이 도심 속 프리미엄 휴식 모먼트를 강화한다.

기존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귀빈층 라운지)로 운영되던 호텔 최고층인 22층을 전체 리뉴얼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The Twenty Two Namdaemun Bakery)’는 한국 고유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리안 모더니즘(Korean Modernism)’을 테마로 삼고 있다. 통유리창을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N서울타워(남산타워)와 숭례문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며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어 젊은 여행자들에게도 ‘뷰 맛집’과 '인증샷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정식 오픈 전 9일 미디어데이를 행하며 새로워진 THE 22를 처음 선보였다.

안의 생크림을 품고 있는 남산 크루아상

덕수궁 타르트
호텔 대표 패스트리 셰프인 안다연 셰프가 한국적인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베이커리 메뉴를 탄생시켰다. 남산에서 영감을 받은 남산 크루아상, 덕수궁 돌담길을 연상케하는 모양에 달콤한 과일을 올린 돌담길 크루아상, 초록빛 청보리를 곁들인 청보리 티라미수, 흑임자 휘낭시에 등 시그니처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케이크의 경우 하루 전 예약시 수령이 가능하다.

THE22의 4개의 원두 좌측부터 구수한 김씨, 상큼한 이씨, 발랄한 박씨, 우아한 최씨이며 최씨가 가장 산미가 있고 시그니처 원두는 발랄한 박씨다.

커피 시음을 준비 중인 이정인 헤드 바리스타
또한 JW 메리어트 제주에서 이정인 헤드 바리스타를 호텔로 영입했다. ‘2025 K-카페 챔피언십1대회에서 수상한 이정인 바리스타가 개발한 ‘남대문 커피 우유’와 ‘청보리 라떼’를 시그니처 음료로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4개의 주 원두는 한국을 대표하는 김, 이, 박, 최 성을 이용한 별칭을 붙여 위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요즘 커피의 트렌드인 산미있는 원두를 도입해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겠다는 의지를 다분히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 22층에 객실 투숙객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도 새롭게 오픈한다. 객실 투숙객 한정으로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총 16석의 여유로운 업무 공간과 더불어 컴퓨터 2대, 스캔 및 무료 무선 인터넷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센터 내 회의실은 총 8석으로, 8인 이하 소규모 미팅을 진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회의실 내에는 75인치 스마트 TV가 설치되어 있다. 회의실은 유료 서비스로, 프론트 데스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김미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총지배인은 “새롭게 오픈하는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가 서울 중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되리라 자부한다”며, “이색적인 커피 및 음료, 다채로운 베이커리 메뉴와 함께 N서울타워와 숭례문의 뷰를 즐길 수 있는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의 좌석수는 총 62석으로,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월 25일까지 단 2주 동안 아메리카노를 22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커피 구매 후 리뷰 이벤트 참여 시 남대문 에그 타르트 1개를 5월 25일까지 매일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남대문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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