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항공과 에티하드항공이 할인 항공 요금을 발표했다. 양사의 정책을 정리했다.
제주항공 찜 D-Day

제주항공(7C)은 국내선 6개 노선, 국제선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1월11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26일부터 10월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2만1100원부터, 국제선은 서울발 6만1500원, 부산발 5만1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단 인천/부산~세부, 인천~클락 노선은 3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인천~마닐라 노선은 8월3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또 인천~하노이/호치민/비엔티안 노선의 경우 4월20일부터 10월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찜 11주년을 맞아 △모바일 앱으로 국제선 구매 시 왕복 최대 11% 할인 △국제선 비즈라이트 최대 11만원 할인 △찜 특가 삼행시 이벤트를 통한 경품 제공 △사전 좌석 지정 11% 할인 △카카오페이, 하나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등을 제공한다. 또 사이판 제휴 호텔 할인 및 공항 이동 서비스 제공, 신라면세점 온라인 적립금 추가 지급, 여행 플랫폼 케이케이데이(KKday) 입장권 최대 12%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준비했다.
단, 찜 항공권은 특가 항공권으로 무료 수하물이 제공되지 않아 휴대 수하물 1개만 기내에 직접 들고 탈 수 있다. 위탁이 필요할 경우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기간동안 갈 수 없었던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찜 프로모션을 통해 경비 부담을 줄여 즐거운 여행을 떠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티하드항공, 글로벌 특가 발표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은 2023 글로벌 특가를 출시했다. 두바이를 포함 주요 유럽 도시 및 휴양지로 여행할 수 있는 이번 특가는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으로 나뉜다.
글로벌 특가 판매기간은 2023년 1월17일까지 이며, 여행기간은 2023년 2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이다. 이코노미석 최저 89만6900원, 비즈니스석 최저 249만5600원부터 시작되는 특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마, 바르셀로나, 밀라노등 유럽도시들과 몰디브등 휴양지로의 왕복항공권이 11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아릭 드(Arik De) 에티하드항공 최고 매출 책임자(Chief Revenue Officer)는 “새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에티하드항공에서 글로벌 특가를 준비했다.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한 아부다비 스탑오버 프로그램도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부다비는 여러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하다. 다양한 박물관, 모스크, 테마파크 등 풍부한 아부다비의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국적인 사막과 아름다운 해변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이색적 여행지다. 에티하드 항공의 글로벌 특가를 이용하는 고객은 아부다비 스탑오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아부다비의 3~4성급 호텔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4~5성급 호텔 최대 4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티하드항공은 글로벌 특가 요금과 스탑오버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에티하드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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