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허브동산, 수선화 5000송이·튤립 1만송이 추가로 심어
설유화, 수선화, 튤립, 꽃잔디,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 만개...가장 돋보이는 봄꽃은 튤립
약 2만6000평 동산 속에 150여종의 허브와 우리 산하의 야생화가 채워진 작은 테마파크 
2022-04-05 12:30:30 , 수정 : 2022-04-05 13:07:5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제주허브동산이 봄꽃으로 알록달록 물들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허브동산 튤립


허브동산은 봄을 맞아 수선화 5000송이, 튤립 1만송이를 추가로 심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허브동산에는 3월 말 설유화를 시작으로 수선화, 튤립, 꽃잔디,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있다.


가지각색의 봄꽃 가운데서도 가장 돋보이는 꽃은 튤립이다. 노란색, 빨간색 튤립으로 가득한 튤립 정원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이다.




▲제주허브동산 튤립


허브동산 홍보 담당자는 “허브동산을 찾는 관광객과 제주도 도민들에게 정성스럽게 가꾼 봄꽃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산책하는 동안 봄꽃과 같은 웃음꽃이 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브동산은 따뜻하고 설레는 봄을 맞아 야간 커플 족욕을 진행한다. 커플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 커플 족욕은 커플 좌석을 마련해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와인도 제공이 된다.




▲제주허브동산 튤립, 꽃잔디, 수선화


이 밖에도 허브동산에 있는 보타니카170 카페에서는 허브차를 무료 시음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미니 골프, 황금 족욕, 웨딩 체험,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야간에는 500만개가 넘는 LED 조명으로 이뤄진 별빛 축제가 365일 진행된다. 당일에는 재입장이 가능해 낮에는 꽃구경, 밤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제주허브동산은 약 2만6000평의 동산 속에 150여종의 허브와 우리 산하의 야생화가 채워진 각양각색의 정원과 작은 테마파크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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