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삼짇날 조선시대식 키즈놀이터 ‘꼬마농부 텃밭’ 운영
도심 숲, 민속촌 텃밭에서 즐기는 소꿉놀이
삼짇날 대표행사인 화전 만들기 체험 운영
2022-04-14 14:57:42 , 수정 : 2022-04-14 20:14:4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선보인 삼짇날 콘텐츠 ‘민속 소꿉놀이터’에 관람객들이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한국민속촌은 조선시대식 키즈놀이터 ‘꼬마농부 텃밭’을 추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민속촌] 삼짇날 썸네일


민속 소꿉놀이터는 당근, 배추, 호박 등 다양한 장난감들을 가지고 노는 텃밭이다. 소꿉놀이터에 방문한 아이들은 아기자기한 장난감을 가지고 소꿉놀이를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를 만끽하고 있다. 민속 소꿉놀이터는 민속마을 13호 가옥에서 운영되며, 새롭게 운영하는 꼬마농부 텃밭은 민속마을 40호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민속촌] 소꿉놀이


삼짇날 대표 행사인 나만의 화전 만들기는 오직 한국민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직접 원하는 모양의 화전을 만들 수 있어, 만화 캐릭터인 피카츄 모양의 화전을 만들기도 했다. 화전 만들기 체험은 5월 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간 운영된다.




▲[한국민속촌] 소꿉놀이


이외에도 우리 고유의 전통 놀이인 풀각시 만들기 체험, 아기자기한 꽃신을 만드는 진달래 꽃신 만들기 체험, 세시행사 교육 프로그램이 즐비한 민속문화생터 등 다양한 세시행사 콘텐츠들이 진행된다.





▲[한국민속촌] 소꿉놀이


한국민속촌 전시가옥 파트는 “이번 세시행사는 완연한 봄날 온 가족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을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세시행사를 즐기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민속촌] 피카츄 화전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민속촌] 화전재료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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