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의 도전… 광안리 일대를 수놓은 염원의 불꽃
2023-04-07 06:33:40 , 수정 : 2023-04-07 07:13:13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가 6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펼쳐진 이번 불꽃쇼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 파견한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한 기념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4월 첫주를 엑스포 위크로 지정한 가운데 부산시는 부산에 방문한 BIE 실사단에게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어필하고 부산이라는 도시의 우수성과 안전한 엑스포 개최 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범시민적 유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엑스포 유치기원을 위한 본격적인 불꽃쇼는 오후 8시30분부터 시작됐으며 총 4막으로 나뉘어 K-WAVE를 주제로 열정의 나라 대한민국의 큰 파도와 같은 뜨거운 열망과 의지, 바다를 움직이는 파도처럼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부산을 표현했다. 

 

한편 행사 당일 3단계에 걸쳐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가 이뤄졌고 경찰 및 소방 구급인력은 물론 안전 관리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나서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왔다. 

 

부산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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