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용산역에서 전라북도 관광 홍보 활동 펼쳐
서울·수도권 대상, 전라북도 14개 시·군 겨울 관광지 및 축제 알려 
2019 임실 산타축제, 2019 완주 윈터푸드 페스티벌 홍보
2019-12-12 09:28:25 , 수정 : 2019-12-13 09:23:2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전라북도 관광의 뜨거운 열기가 용산역에서 발산됐다.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선윤숙)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역에서 수도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관광과 함께 2019 임실 산타축제와 2019 완주 윈터푸드 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한 종합적인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가 용산역에서 진행한 전라북도 겨울 관광지 및 축제 홍보 부스에서 양광열 용산역장(가운데)과 선윤숙 센터장(우측4번째)을 비롯해 홍보활동에 나선 임실군 문화관광치즈과 공무원들(산타복장)과 지원센터 교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연말연시를 맞이해 많은 여행객들이 붐비는 서울 용산역에서 진행된 이번 홍보전에서는 전라북도 겨울 명소와 겨울 축제를 알리기 위해 임실군 관광과 소속 공무원과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임직원들이 심혈을 기울였다. 

 


▲서울 용산역에서 전라북도 겨울 여행지 및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한 홍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홍보부스에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선윤숙 센터장은 “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먹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라북도 겨울 명소를 수도권 및 서울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라북도 임실과 완주에서 개최되는 임실 산타축제와 임실 윈터푸드 페스티벌에도 많이 오셔서 재미있고, 신나는 전라북도의 겨울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교사들이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전라북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안내하고 있는 모습 


이날 용산역 내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전라북도 각 지역을 알리는 관광 명소 책자 및 축제와 이벤트에 관한 전단지 등과 함께 임실에서는 임실이 자랑하는 임실N치즈도 선물로 증정해 전라북도관광마테팅종합지원센터 부스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에는 온 종일 많은 시민들이 찾아 와 전라북도 관광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산타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 2019 임실 산타축제는 오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임실군에서는 동화속 치즈나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겨울축제인 임실 산타축제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셔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가 용산에서 진행한 전라북도 홍보활동에 임실군 문화관광치즈과 박지란, 심예원, 고혜연 주무관 등이 산타축제 홍보를 위해 함께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축제에서는 산타 퍼레이드 대회, 가족 트리만들기 경연을 비롯해 캐릭터 밴드공연, 키즈콘서트 마술과 버블 등과 함께 치즈컬링, 산타 썰매존, 크리스마스 포토존, 소원트리꾸미기, 치즈요리나눔 등의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을 크리스마스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가 용산역에서 진행한 전라북도 겨울 여행지 홍보에서 임실군 산타축제를 홍보하는 관계자가 한 시민에게 홍보 전단지와 치즈를 나눠주고 있다


특히, 임실군 관광기획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임실 산타축제기간 내 임실군 관광상품으로 관광객 30명이상 유치해 축제장에서 3시간 이상 체류한 여행사에는 차량비로 대당 500천원(부가세포함)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용산역 홍보부스에서 전라북도 겨울 여행지에 대해 문의를 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또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로컬푸드 1번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는 “모락모락 맛있는 겨울”을 주제로 ‘2019 완주 윈터푸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따뜻한 겨울음식 식도樂, 신나는 겨울놀이 동동樂, 볼거리로 감성충만 모여樂 등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먹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이 가득하다.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한 용산역 홍보 활동에 참여한 임실군 공무원들(산타복장)과 전북지원센터 교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식도樂에서는 회로구이 존, 겨울 간식 끝판왕 고구마존, 추억의 길거리 음식존, 로컬푸드 체험존, 삼례마을식당 등이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동동樂에서는 겨울음식 쿠킹 쇼$쿠킹클레스, 미디어아프(VR+인터렉티브 영상), 나무 목걸이 만들기, 나만의 스크랩 북 만들기, 채소·과일 건강하게 먹기, 솜씨 뽐내기 만들기 체험, 세시풍속 겨울놀이, 눈송이 놀이터, 이글루 속 꽁꽁 겨울나라, 신나는 컬링 체험 등이 기다리고 있다.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용산역 홍보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전단지를 살펴보고 있다


모여樂에는 창작뮤지컬 완주의 따스함을 드세요, 모락모락 음악회, 완주 줄사랑 공연, 어린이인형극&마술 풍선쇼, 호남 오페라단 음악회, 도란도란 그림과 음악이 있는 밤 북콘서트 등의 공연이 진행되며, 박인성 정트아트 초대전, 완주 인생보, 과거의 책 만들기 기계, 증서전 책공방 아트센터, 목가구 및 옛 목수연장 전시, 시집 연애보 전, 꼬마그램책 거장전 등의 상설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추워서 더 즐거운 전라북도 겨울 축제는 임실 산타축제와 완주 윈터푸드페스티벌 이외에도 ▷무주 초리꽁꽁축제(12월21일~2020년 2월 2일까지, 71일간 전상면 초리마을에서), ▷진안 마이산 소원빛축제(12월 28일~2020년 1월 1일까지 5일간, 마이산 북부일원에서), ▷남원 동동동화축제(2020년 1월 11일~28일까지 17일간,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등이 개최되어 추운 겨울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궈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선윤숙 센터장(좌측에서 두번째)과 센터 교사들이 홍보 활동 중 함께 자리했다


전라북도에서 즐기는 겨울의 관광지로는 ▶맘껏 뛰어 놀며 창의력이 쑥쑥 – 전주 어린이창의 체험관 ▶철새와 함께 떠나는 겨울여행 – 군산 금강철새조망대 ▶단아하고 포근한 백제 유적지 – 익산 왕궁리 유적 ▶조선시대로의 재미난 시간여행 – 정읍 송팜봉 조선동네 ▶춘향전, 그 사랑이 시작된 곳 – 남원 광한루원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을 보다 – 김제 벽골제 ▶슬픈 역사 지닌 양곡창고의 재탄생 –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맑은 공기 마시며 신선놀음 – 진안고원 치유숲 ▶설원에서 즐기는 겨울의 맛 – 무주 덕유산리조트 ▶논개의 흔적을 따라가다 – 장수 논개생가마을 ▶맛있는 체험 가득한 꿈의 정원 – 임실 치즈테마파크 ▶전국 제1호 장류특구 지정마을 – 순창 전통고추장민속마을 ▶고즈넉한 산사에서 함숨 쉬어가기 – 고창 선운사 ▶함박눈처럼 새하얀 누에들 세상 – 부안 누에타운 등이 있으며, 이들은 전라북도의 겨울을 느낄 수 있는 동감(冬感)전북이다.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로고 및 마크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이번 겨울에도 쉬지 않고 전라북도(全羅北道)의 ▷고창군(高敞郡) ▷김제시(金堤市) ▷남원시(南原市) ▷무주군(茂朱郡) ▷부안군(扶安郡) ▷순창군(淳昌郡) ▷완주군(完州郡) ▷익산시(益山市) ▷임실군(任實郡) ▷장수군(長水郡) ▷전주시(全州市) ▷정읍시(井邑市) ▷진안군(鎭安郡) 등 14개 시·군의관광을 알리기 위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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