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떠나는 새해 해돋이 기차여행 
동해 낙산사 · 동해 추암촛대바위 · 남해 보리암 추천 
12월 31일 출발, 새해 첫날 돌아오는 무박 2일 코스
2019-12-21 00:51:27 , 수정 : 2019-12-21 00:55:14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경자년(更子年) 새해 아침에 떠오르는 해돋이 명소는 어딜까?  


기차여행의 모든 것, 코레일관광개발이 경자년(更子年) 1월 1일 새해,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한해의 소망을 기원하기 좋은 곳으로 낙산사, 추암촛대바위, 보리암 등을 추천하고, 알찬 기차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출발해 경자년 새해 첫날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손쉽고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해돋이 명소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코레일관광개발 로고 및 마크 


●낙산사 동해시티투어 기차여행

23시00분경 서울역을 출발해 동해역에 하차 후 전용차량을 이용해 소원이 이루어지는 관음성지 낙산사에 도착한다. 의상대는 절벽의 소나무와 육각형 정자가 어우러진 해돋이 명소다. 


사찰을 창건한 고승 의상대사의 이름을 따서 의상대라고 하며,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이 관동별곡에서 절경을 칭송한 곳이다. 푸른 바다 위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낭만이 가득한 안목 해변 카페거리에서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겨울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어 강릉 중앙시장에서 열차이용고객에게 제공되는 온누리상품권(5,000원)으로 먹거리, 간식거리 등의 장을 본 후 추암촛대바위 인증샷을 남긴다. 동해역에서 오후 3시 30분경 출발하여 서울역 오후 8시 30분경 도착한다.  


●추암촛대바위 해돋이 · 묵호항 · 강릉 중앙시장 기차여행


▲동해 추암해변 촛대바위일출


서울역에서 오후 11시경 출발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에 올라 도착하는 첫 여행지는 추암촛대바위다. 동해안에서 가장 이름난 해안 절경, 추암촛대바위를 코앞에서 2020년 새해 소원을 빌고 우리나라 대표 어머니상 신사임당 율곡이이가 태어난 곳! 오죽헌으로 이동한다. 


보물 제 165호로 지정된 오죽헌은 한국 주택건축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관람 후 강릉 중앙시장에서는 먹거리, 간식거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일정이다.


아울러 드라마 '상속자들'을 촬영한 논골담길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아기자기한 벽화와 출렁다리, 바람의 언덕 전망대 등 볼거리가 다양해 걷기 여행에 좋다. 아울러 논골담길과 가까워 함께 보기 좋은 묵호항에는 어시장과 묵호등대 등이 있어 동해를 더욱 즐겁게 구경 후 오후 3시30분경 동해역에서 열차탑승하면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남해 보리암ㆍ독일마을·진주성 기차여행


▲해돋이 이미지


31일 오후 10시 55분경 서울역 출발, 남해보리암 상품은 무궁화호를 타고 새해 1월 1일 남해에 도착한다. 천년의 기도도량 남해 보리암에 올라 바라보는 한려해상과 남해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한다. 


금산의 일출은 활짝 갠 날씨보다는 연무와 구름이 살짝 드리워진 하늘에 황금빛 태양이 물드는 모습이 아름답다. 금산 정상 부근의 보리암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해와 바다 그리고 기암괴석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붉은 지붕과 하얀 벽이 조화를 이루며 옹기종기 모여 있는 34채의 독일마을 둘러 본 후 원예전문가들이 꾸민 정원을 작품으로 만든 원예예술촌 관광을 한다. 


마지막 코스인 진주성은 미국 CNN에서 한국 방문 시 꼭 가봐야할 곳 TOP 50에 선정된 곳으로 촉석루에서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다. 진주성 촉석루 앞에는 내년 1월말까지 유등 및 소원성취나무트리 앞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연계차량 탑승 후 대전역으로 이동, 오후 7시 2분경 출발하여 서울으로 향한다.


그밖에도 낭만과 여유가 공존하는 망상해변 신년일출 · 동해 보양온천 들리는 상품도 있다. 자세한 이용안내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돋이 테마여행 상품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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